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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진, 새로운 눈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88996560562
· 쪽수 : 191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88996560562
· 쪽수 : 191쪽
책 소개
아홉 명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조용히, 홀로 대상물과 나눈 무언의 대화들을 묶은 책이다. 그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지하며 때론 강의하는 선생으로서, 때론 늘그막을 멋지게 함께 보낼 사진의 벗으로서 최건수는 그들의 작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목차
엮은이의 글 4
강혜숙 | 쓸쓸함을 위하여 10
김종성 | 겨울 오디세이 30
류태숙 | 사소한 신화 50
서병용 | 물의 뿌리 70
오은주 | 점?선?면 90
이동숙 | 봄부터 여름까지 110
이윤자 | 빛의 노래 130
이중찬 | 산의 명상 150
전효기 | 흰구름의 산책 170
후 기 190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진가는 사진을 하는 것에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 사진을 십 년 하면 성공한다고 믿고 열심히 사진 찍던 사진가들은 십 년이 되기 전에 모두 사라졌다. 까닭은 밥을 위한 사진, 명예를 위한 사진, 권력을 위해 사진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사람처럼 생명 없는 사진도 이용당하는 것은 싫어한다.
사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간단히 말하면 그냥 좋아서, 어떤 대가도 없이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가끔은 누군가 알아보기도 하고 한 수 배우고 싶다고 찾아오기도 한다. 그게 내가 알고 있는 성공의 노하우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일 주일에 한 번 만나서(때때로 배우고 익히면서) 재미나게 놀았다(기쁘지 아니한가?) 남들보다 특별히 열심히 한 것도 없다. 때때로 만나 공부(?)하고 떠들고 놀다 보면 뭐 좀 남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믿음으로 세월을 보냈다. 콩나물 시루에 부은 물이 다 빠져나갔다고 콩나물이 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뭔가 계속 붓다 보면 사진도 조금씩 커갈 것이다. 이 여유로움으로 사는 인생이 즐겁다. 더 무엇을 욕심 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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