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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책방

뉴욕의 책방

(맨해튼, 브루클린 구석구석 숨어있는 서점 찾기)

최한샘 (지은이)
  |  
플레이그라운드
2012-12-27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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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책방

책 정보

· 제목 : 뉴욕의 책방 (맨해튼, 브루클린 구석구석 숨어있는 서점 찾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미국여행 > 미국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6875024
· 쪽수 : 300쪽

책 소개

수없이 방문했던 인디서점들 중에서 저자가 꼽은 스무 개의 서점에 대한 방문기. 대형서점도 버티기 어려운 출판계의 불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뉴욕에 있는 스무 개의 보석 같은 서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아이들와일드 북스
향긋한 마들렌 레시피를 찾아서, 보니의 요리책 서점
노란 불빛의 길모퉁이 서점, 쓰리 라이브스
향기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위하여, 하우징 워크스
뉴욕 인디서점의 역사를 다시 쓰다, 맥낼리 잭슨 북카페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블루스타킹
서점은 날마다 자란다, 스트랜드 서점
달콤함이 흐르는 아이들의 놀라운 책세상, 북스 오브 원더
서스펜스 반전의 묘미가 가득한, 미스터리어스 서점
완벽한 여행에 이르는 길, 컴플리트 트래블러
세상에서 가장 큰 북러버들을 위한 천국, 반즈 앤 노블
웨스트 빌리지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다, 레프트 뱅크
사랑스런 동네서점의 40번째 생일잔치, 커뮤니티 서점
덤보의 창조적 실험실, 파워하우스 아레나
내가 책이라면 여기가 마음에 들 거야, 아거시 서점
제시카가 일구어낸 꿈의 결정체, 그린라이트 서점
미션! 서점을 지켜라! 세인트 막스 서점
느리게 사는 의미를 일깨워준 서점, 웨스트사이터 헌책방
아이비리그의 학풍을 만들어가는 서점, 북 컬처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 프린티드 매터
놓치긴 아까운 그밖의 책방들

저자소개

최한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러버이자 북숍 러버다. 2009년 초, 남편과 함께 뉴욕에서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살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물질적으로 빠듯한 유학생활 동안 ‘어떻게 하면 돈 안 들이고 재미있게 뉴욕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궁리하던 중 뉴욕 곳곳에 있는 보석과도 같은 작은 책방들을 하나 둘 알게 되었고 그것들과 곧장 사랑에 빠졌다. 다른 것엔 무덤덤한데 이상하게 책방만 보면 뛰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어 『좀머씨 이야기』의 좀머씨처럼 걷고 또 걸어 맨해튼과 브루클린에 남아 있는 거의 모든 작은 책방들을 방문했다. 그녀는 그때의 부지런한 책방 탐험을 ‘뉴욕생활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방과 책만큼이나 걷기와 사진 찍기, 커피를 좋아하고 이 모든 걸 원없이 할 수 있었던 뉴욕을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현재는 3년간의 뉴욕생활을 마치고, 그때 그 뉴욕을 절절하게 그리워하며 한국에서의 또다른 일상을 즐기는 중이다. 서강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대학원 치의학과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제약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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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점 이름 아이들와일드(idlewild)는 다름 아닌 지금의 뉴욕 JFK공항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공항이라는 장소가 불러일으키는 여행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을 떠올려보면 세계여행 전문서점에 옛 공항의 이름을 가져다 붙인 건 센스 있는 조합이란 생각이 든다. 이 서점에는 앞에서 이야기한 랭귀지 클래스나 뉴욕 워킹투어 같은 흥미로운 이벤트가 많아 뉴요커들의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데이비드씨는 이 서점이 단순히 여행에 관한 책을 파는 서점이 아닌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행자, 독자 그리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인류애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꿈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아이들와일드 북스」


너무나 사랑스러운 요리책들과 정겹게 손때 묻은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공간이지만 그것들은 이 서점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절반의 역할만 할 뿐이다. 나머지 절반은 바로 서점의 주인인 보니 아줌마가 채워주신다. 한번은 서점 앞에서 문 열리는 시간을 기다리며 서성이고 있었다. 오후 1시쯤 보니 아줌마가 골목 저쪽에서 면 반바지에 흰 운동화 차림으로 작은 손수레를 끌고 오신다. 한 손에는 신문이 꽂힌 하얀 비닐봉지를 들고 계셨다. 그 모습이 마치 골목에서 예상치 못하게 엄마를 만났을 때처럼 반갑고 얼마나 푸근하던지.
― 「향긋한 마들렌 레시피를 찾아서, 보니의 요리책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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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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