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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 느리게 걷기

이경원 (지은이)
  |  
페이퍼북(Paperbook)
2012-07-24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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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느리게 걷기

책 정보

· 제목 : 통영, 느리게 걷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경상도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7148196
· 쪽수 : 184쪽

책 소개

추억을 가득 안고 통영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작가와 함께 통영 일주를 시작해 보자. 아름다운 바다와 한적한 관광지로만 보이던 통영의 장소들이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가슴 벅차게도 느껴지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구시가지/중앙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다_세병관
report 통영의 별미
400년 전에도 지금도 통영을 한눈에 담다_북포루
report 통영의 꽃 동백
report 통영의 사투리
골목길 모퉁이 돌고 돌며_서피랑
sub 해뜨는집
당신은 이 길에서 행복한가요_청마유치환거리
report 통영으로 시집온 며느리 이야기
꿈으로 피어나길 _동피랑
sub 카페울라봉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만나러 갑니다_충렬사
신비로운 샘, 삶의 애환이 담긴 샘_정당샘
report 통영에서 만난 사람
sub 충렬도너츠제과

구시가지/해안도로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한 폭의 그림_이순신공원
report 12공방이야기
report 통영 누비에 빠지다
당신의 시가 있어 행복하고 사랑합니다_청마문학관
sub 해안도로 맛집
추억이 있어 아름다운 곳-남망산조각공원
report 옻칠미술관
좁은 골목, 우리가 간직해야 할 통영의 추억_강구안vs동충
통영의 명동이라 불리던 항남일번가_초정김상옥거리
길을 걸으며 현대음악의 거장을 기억하다_윤이상거리
동양최초의 땅속 길_해저터널
조금은 쓸쓸한 그러니 더 찾아주오_착량묘
10.3km의 통영의 서쪽 바다를 달린다_평인일주도로

미륵도/관광특구
조금 떨어져 걸으며 통영을 바라보다_미수해안로
통영의 바다를 그리워 한 꽃의 시인_김춘수 유품전시관
봄날의 벚꽃과 푸짐한 해물찜의 거리_봉수로
sub 셀프 찻집 풍금
report 통영에선 일상이 예술이다
통영 = 코발드 블루, 지금 만나러 갑니다_전혁림미술관
바다, 리조트, 요트 휴양지의 3박자_도남관광단지
미륵산 정상에서 통영을 바라보는 기쁨_미륵산케이블카

미륵도/산양일주도로
달려보지 않으면 후회할 거야_산양일주도로
해질녘에 이 곳으로 와야 한다_달아공원
report 통영의 축제
sub 두메골
숲을 지나 명상의 공간으로_미래사와 편백나무숲
sub 민속보리밥
report 길거리 간식 in 통영
통영은 영원히 당신을 기억합니다_박경리기념관
연인과 가족과 자전거로 달려요_수륙해안로

신시가지/매립지
일몰이 아름다운_무전매립지
잘 차려진 영양 가득 돌솥밥_일성식당
깔끔하고 담백한 한정식_평사리가는길
돼지국밥 한 그릇 하이소_제래토종국밥
상큼발랄 여고생들의 참새방앗간_스타라이트
이것이 통영식 갈비탕!_한우사랑
report 최고의 밥상
report 배달의 기수 in 통영
낯설지만 통영_죽림매립지
비 오는 밤, 좋은 사람들과 함께_만다그레
오늘은 어떤 자리에 앉아볼까?_우니코
report 통영 꿀빵 베스트

통영의섬
report 통영에서 싱싱한 회를 먹는 여러 가지 방법
이순신 장군의 호국 혼이 살아 있는 곳_한산도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는_제승당
알고자 하는 의욕_욕지도
산호 빛 백사장_비진도
report 통영에서 요트자격증 따기

통영의 시장
통영의 5일장
중앙시장
서호시장
북시시장
report 통영을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캐릭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 달려왔던 그녀는 모든 이들에게 인정받는 실력을 가진 커리어우먼이자 골드미스였다. 3년 전, 수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던진 채 홀연히 여행을 떠났다. 2년 동안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안착한 곳은 그녀의 고향 통영. 작은 텃밭을 일구며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싶다던 그녀는 자신의 집에 블루베리 화분을 키우며 스스로 '망창골 카페'라 이름 짓고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고 있다. 현재 통영시 지속 가능 발전 교육재단에서 활동하며 자칭 '비공식 통영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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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통영 사람들은 내 글을 읽으면서 순 엉터리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통영은 이런 곳이다. 통영을 걸으며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먹먹하고, 때로는 황홀함에 정신을 잃을 것만 같은 이 기분을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런 두려움이 있었지만 기왕이면 내 사랑 통영을 나누고 싶었다. 그러다 불현듯 깨달았다. 통영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아야겠다. 한발 뒤로 물러서 좀 더 멀리 바라보아야겠다. 그래야, 그래야만이 통영을 더 천천히 걸으며 더 많이 보고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나만의 추억 찾기로 끝날지 모르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으리라.
-프롤로그 中-


처음 벽화가 그려진 동피랑에 올랐을 때의 그 느낌이 사라져 버렸다. 동네가 벽화를 품은 것이 아니라 벽화가 동네를 뒤덮고 있는 것 같은 이 불편한 진실. 무언지 모르지만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 곳의 주인공은 동네와 동네사람인데, 어느새 주인공은 벽화와 관광객이 된 듯한 서글픈 마음…. 무언가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다.
동피랑에서 바라본 통영항과 통영바다, 남망산 공원과 발 아래의 문화마당, 저멀리 미륵도는 여전히 아름답다. 눈물나게 아름답다. 그래서 2012년 봄, 동피랑이 나를 슬프게 한다.
-중앙로 / 동피랑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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