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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2,3,4, 선생 (동화로 읽는 서덕출 선생님 대표 동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733544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4-12-2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733544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4-12-25
책 소개
동요 「봄편지」로 널리 알려진 서덕출 시인의 동요동시 10편을 모티프로 해서 동화로 새롭게 꾸민 동화집이다.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인정도 넘치고 동심 가득한 당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요즘 아이들이 잃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한다.
목차
엿장수
| 옛날엔 그랬어요 | 엿과 엿장수
버들피리
| 옛날엔 그랬어요 | 버들파리 만들기
비
| 옛날엔 그랬어요 | 우산
싸움
| 옛날엔 그랬어요 | 우물 이야기
칠석 밤
| 옛날엔 그랬어요 | 천 인형 만들기
허수아비
| 옛날엔 그랬어요 | 이삭줍기
꽁지 빠진 새
| 옛날엔 그랬어요 | 서덕출 선생님과 학성공원
눈꽃 송이
| 옛날엔 그랬어요 | 눈 빙수와 얼음덩어리
1, 2, 3, 4, 선생
| 옛날엔 그랬어요 | 동요 부르기
봄편지
| 옛날엔 그랬어요 | 잊으면 안 돼요
책속에서
“딱딱∼ 따악∼.”
며칠 뒤 복이네 마을에 엿장수 할아버지가 나타났어.
“엿이요, 여엇∼.”
아까부터 앙앙 울던 대근이 막내 동생이 울음을 뚝 그쳤어. 울보, 떼쟁이에게 엿장수 할아버지가 엿을 조금 떼어 입에 넣어 줬거든.
“딱딱∼ 딱딱∼.”
“아, 엿 바꿔 먹을 거 뭐 없을까?”
복이가 침을 꼴깍 삼키며 엿판을 뚫어져라 보네.
“시인 할아버지는 꽁지 빠진 새가 아니에요. 누구보다 큰 날개를 가진 새예요.”
아버지가 두 팔을 벌려 새처럼 흔드는 복이를 꼭 안았어.
“네 말이 맞다. 덕출 아저씨는 누구보다 큰 날개를 가진 새야! 비록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어. 아저씨의 멋진 시와 아름다운 노래들이 먼 훗날까지 남아 오래도록 기억되었으면 좋겠어.”
“오늘은 시인 할아버지에게 멋진 꽁지가 새로 생긴 날이네요.”
복이의 말에 아버지의 눈에서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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