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시대에서 살아남기 12

이걸 참으라고? 이걸 참으면 진짜 호구다
자 아그들아, 밥값을 할 시간이다
네놈과의 인연, 여기서 끝내도록 하지
나 혼자서 모든 걸 다 할 순 없어
문제가 있으면 그걸 풀어나가야지
아들아,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마음이란다
종교야! 꺼져! 난 내 갈 길 갈 거야!
내 삶? 내 삶은 하랑을 보필하는 게 내 삶이야, 알아?!
속은 알찬데 크기는 작군
어서 무릎을 꿇지 못할까?! 마늘 님에게 경배를 드리지 않고 뭘 하는가?!
늬들이 원자론을 알아?
연금술사? 그거 하랑의 광신도를 달리 말하는 말 아닙니까?
왜 니만 먹냐? 나도 함 먹어 보자
호구 왔능가?
새로운 의장
이건 함부로 결정될 사항이 아니다
조선의 앞날
목화 형님, 이 하랑 아우가 무릎을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