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이 되었습니다 7

그건 사업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죠
이건 진짜 생각도 못 해 본 내용이야
팀장 카드 받아 가라
직접 맛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거죠
은근히 신식이더라고
웨이터 일을 한 몇 년 하셨다고요?
빼박이니까 떠보라는 거야
그 주식 바닥 치면 나 앞으로 처가 못 가
누굴 좀 소개시켜 주고 싶은데, 같이 갈래?
이제 당신의 수가 다 보여요
마음대로 사과하지 마요
제가 원하는 건 아주 간단합니다
제가 알아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그쪽으론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언제든 저한테 이야기해 주십시오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설마 다른 편의점을 말하는 거야?
그럼 한번 빼 보든가
거긴 까도 까도 뭐가 계속 나오네
벌거벗겨지는 기분이 들었다
집에 가지 말까?
이걸 이렇게 띄우네!
왜 이렇게 능글맞아졌어?
잘 좀 부탁드립니다
나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