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란 18

일본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가마란>은 에도 중기의 다양한 무예가들이 펼치는 무술 시합이 주제인데, 번의 후계자를 뽑기 윈한 것이 목적이라는 게 독특한 점이다. 번의 후계자는 직접 싸움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이 부리는 무예가가 다른 무예가를 해치우면 이기는 방식이다. 이 악귀들의 싸움에 뛰어는 것이 바로 작은 무술 도장의 남자 주인공 가마인데,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싸움이 펼쳐지며 잘 읽혀나가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