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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12 : 책임감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12 : 책임감

이빈 (원작), 왕수정 (글), 지영이 (그림)
  |  
채우리
2018-02-28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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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12 : 책임감

책 정보

· 제목 :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12 : 책임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25695226
· 쪽수 : 104쪽

책 소개

아이들에게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동화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이다. 12권은 어린이들에게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목차

1. 책임감! 맡은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힘 - 집안일은 힘들어!
2. 책임감! 꿈을 이룰 수 있는 힘 - 책임 서약서
3. 책임감! 동물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힘 - 강아지 자몽이의 운명
4. 책임감! 노력할 수 있는 힘 - 너 때문이야!

저자소개

지영이 (그림)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서양화과를 전공했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나도 공주 할래>, <메타버스 구조대 1>, <따끔따끔 우리가 전기에 중독되었다고?>, <혼자서도 당당하게>, <얼렁뚱땅 크리에이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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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졸지 않고 재밌게 책을 읽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그래서 늘 재밌고 웃기는 생각을 하고, 특별한 상상을 하며 지냅니다. 언젠가는 아이들 손에 선생님의 책이 한 권씩 들려져 있는 날을 상상하며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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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 (원작)    정보 더보기
월간 만화잡지 <파티>에 연재.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만나게 해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만화. YWCA 좋은 만화책 선정. 2004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2009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09 스페셜 애니메이션 제작. 투니버스 방영 2011 총48부작 특별기획 애니메이션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2012 특별기획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2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2015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3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2016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작 및 상영 2017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4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극장판 안녕 자두야 [서유기] 제작 및 상영 2019 스페셜 애니메이션 [언더더씨], [명작동화] 제작 및 방영 2022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 제작 및 상영 2023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5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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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자기가 키우던 개를 버리는 거예요?”
“어린 강아지가 귀엽다고 아무 생각 없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단다. 사실 어린 강아지에게 마음을 뺏기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야. 그렇지?”
은방울이 생각나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강아지는 인형이 아니란다. 사람처럼 생명이 있지. 너희들이 집과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처럼 강아지도 교육을 받아야 해. 대소변을 가리는 법, 식사 예절, 강아지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등을 말이야. 또 매일매일 산책도 시켜야 하지. 그래야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하게 클 수 있어.”
소장님이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사람들은 바쁘고 귀찮다고 교육시키는 걸 게을리하지. 결국 개가 너무 짖는다고 버리고, 대소변을 못 가린다고 버려. 강아지 때는 예뻤는데 나이가 들면서 못생겨졌다고 버리고,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버린단다. 산책시키기 귀찮다고 버리고, 병이 들었다고 버리지. 강아지가 그렇게 된 건 다 사람 때문인데, 사람들은 강아지 탓만 한단다.”
나는 소장님 말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소장님이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만약 자몽이가 진짜 내 동생이었다면 자몽이도 보호소에 들어가게 될 운명이었을지 모른다. 부끄러웠다.
“강아지를 키우는 데는 무엇보다 책임감이 필요하단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거면 처음부터 키우지 말아야 하는데…….”
버려진 개들이 불쌍한 건지, 버린 사람들이 미운 건지, 소장님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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