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퇴마사 5

어둠의 기둥을 조사하기 위해 현상이 시작된 장소인 대학교로 향한 아키라와 치카게. 갑자기 나타난 살인청부업자 2인조가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는다. 한편, 아키라와 치카게의 서포트 역할을 맡은 퇴마사 스즈의 은신처에도 다른 살인청부업자가 들이닥친다.

● 일본 누계 판매 부수 250만부 돌파!
● 하이퀄리티 시네마틱 액션!

'퇴마사'라는 익숙한 단어가 『종의 퇴마사』에서는 조금 다르게 다가온다. 기관총을 들고 있는 퇴마사라니. 통칭 '검은 사수'로 불리는 S급 퇴마사 '쿠로사와 아키라'는 전투 상황에 맞춰 무기를 '재구축'해 싸운다. 그만큼 다채로운 액션이 펼쳐지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1인칭 시점으로 그려진 맨손 격투 장면은 압권이다. 또한 일본에서 합류한 동료 '아와시마 치카게'는 귀여운 소녀 외모와는 달리 '강화 영장'을 직접 제작하고 다루며 색다른 SF 액션을 선보인다.
주인공 아키라는 영화를 매우 좋아해, 일본에서의 활동명을 전설적인 영화감독 이름 '쿠로사와 아키라'로 지었을 정도. 작가 역시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어, 챕터 제목은 모두 고전부터 최신까지 다양한 영화 제목으로 구성돼 있고, 작중 영화 관련 언급도 자주 등장한다. 이런 점 덕분에 작품의 연출은 강렬하고, 장면 하나하나가 영화처럼 전개된다.
현대 병기, 오컬트, 초인 능력, 그리고 영화적 감각이 절묘하게 뒤섞인 이 독특한 퇴마 배틀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 줄지 기대된다.

●줄거리
"우리 형제는
―무적이다."

어둠의 기둥을 조사하기 위해
현상이 시작된 장소인 대학교로 향한 아키라와 치카게.
갑자기 나타난 살인청부업자 2인조가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는다.
한편, 아키라와 치카게의 서포트 역할을 맡은 퇴마사
스즈의 은신처에도 다른 살인청부업자가 들이닥친다.
어떻게 아키라가 그 길을 지날 줄 알고 있었을까.
어떻게 스즈의 은신처를 찾아냈을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적의 무시무시한 계획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