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큰글씨책] 디지털 프라이버시](/img_thumb2/9791128809866.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e비즈니스/창업 > 디지털 문화
· ISBN : 9791128809866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18-03-28
책 소개
목차
01 프라이버시란 무엇인가
02 빅데이터와 프라이버시
03 사물인터넷과 프라이버시
04 스마트폰과 앱, 그리고 프라이버시
05 바이오메트릭스와 프라이버시
06 클라우드와 프라이버시
07 소셜 미디어와 프라이버시
08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와 프라이버시
09 드론과 프라이버시
10 감시와 프라이버시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의 대니얼 솔로브(Daniel J. Solove) 교수는 ??프라이버시의 이해(Understanding Privacy)??(2010)에서 “프라이버시는 난맥상을 보이는 개념”이라고 지적한다. 한마디로 명확히 정의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법학자 아서 밀러(Arthur R. Miller)는 프라이버시가 “짜증스러울 정도로 모호하고 덧없어서 명확히 정의하기가 어렵다”고 논평했고, 유명 작가인 조너선 프랜즌(Jonathan Franzen)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프라이버시는 그 가치의 차원에서, 별 실속은 없이 매력적인 웃음을 흘리는 체셔 고양이 같다”고 비유했다.
- ‘프라이버시란 무엇인가’ 중에서
한때 과학 연구나 범죄 수사에만 국한된 것으로 여겨졌던 생체 인식 기술과 데이터가 어느새 우리의 일상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더 널리 퍼지고 있다. 가령 지문 인식은 빌딩에 들어가거나 스마트폰을 열 때, 혹은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할 때 흔히 이용되는 본인 인증 방식이 되었다. 얼굴이나 목소리 인식으로 스마트폰을 여는 일도 흔해졌다. 최근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X는 얼굴 인식 기술을 적극 채용해 언론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완벽 보안’을 성취할 수 있는 방안으로 큰 기대를 모으는 생체 인식 기술은, 다른 한편 심각한 프라이버시 위협 요소로 경계되기도 한다.
- ‘바이오메트릭스와 프라이버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