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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듣기/말하기
· ISBN : 979113060430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4-11-2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일러두기
Part1. 한국인 영어실력, 1만 시간을 투자해도 안 되는 이유
1장. 영어를 제대로 익히려면 잘못된 학습상식부터 버려라
우리는 분명 죽도록 영어에 매달렸다│영어 울렁증은 성격이 아닌 실력 탓이다│영어 조기교육은 득일까, 독일까?│단어나 문법, 무작정 외워야 할까?│해외 어학연수의 허와 실│한국인 강사 vs 원어민 강사│영어는 평생 배우는 학문이 아니다
2장. 쏟아져 나오는 영어 비법들, 정말 효과가 있을까?
공교육과 사교육, 누가 더 문제인가?│영어마을의 예고된 실패│유명 영어학원, 속내를 들키다│토익 점수, 애써 쌓아봐야 ‘사상누각’│팝송 가사로 영어를 배울 수 있을까?
Part2. 영어를 익히는 유일한 방법, 선명한 영어 소리를 들어라
3장. 수백 번을 반복해 들어도 도무지 안 들리는 이유
영어 단어, 아는 만큼 들릴까?│영어 소리에 익숙해지는 방법│비로소 영어의 진짜 소리를 발견하다
4장. 영어와 우리말 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인지하라
영어의 진짜 소리, 악센트와 호흡│원어민이 절대 못 알아듣는 한국식 영어 발성│우리가 영어 소리를 선명하게 듣지 못하는 이유
Part3. 모국어를 습득하듯 글이 아닌 소리로 영어를 익혀라
5장. 영어는 소리로 익히기가 가장 쉽고 확실하다
갓난아이는 글을 몰라도 소리로 언어를 익힌다│단어나 문법 외우기보다 소리 듣기가 우선이다│영화나 드라마가 최적의 교재인 이유
6장. 윤재성의 소리영어 3단계 트레이닝 시스템
1단계: 영어 소리를 선명하게 듣고 똑같이 흉내 내라│2단계: 뉴스, 드라마, 영화의 소리를 듣고 최대한 흡수하라│3단계: 머릿속으로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크게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라│원장님! 기적처럼 저절로 말이 나와요!
Part4. 윤재성의 소리영어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7장. 영어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일생일대의 환희를 맛보다
나에게 영어가 절망이 아닌 환희로 바뀌다│‘소리 복사기’ 개그맨 정종철, 영어로 새로운 꿈을 꾸다
8장. 딱 1년 만에 우리는 영어를 완성했다
*인터뷰1: “저는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영어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2: “로컬이냐고요? 아니요, 저는 한국인입니다!”
*인터뷰3: “저는 이제 직장에서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인터뷰4: “저는 더 이상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습니다.”
*인터뷰5: “저는 문법공부를 하지 않아도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맞습니다.”
Part5. 미국 드라마 속 30문장 실전 트레이닝
9장. 30문장 실전 트레이닝의 구체적 방법
파일 활용법│트레이닝 스케줄 정하기│30문장 트레이닝이 끝나면?│영어를 완성하는 10가지 좋은 습관
10장. 30문장 실전 트레이닝 체험하기
SENTENCE 01~30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토록 영어공부에 매진해도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언어라는 것은 ‘학습’하는 것이 아닌, 저절로 ‘습득’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끈기가 있어야 할 수 있고 열심히 노력해야만 잘할 수 있다면 모국어를 익히지 못한 아이들이 무수히 생겼을 것입니다. 갓난아이는 언어를 익혀야 한다는 의식이나 의지가 없습니다. 물론 글이나 뜻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를 통해 끊임없이 소리를 듣습니다.
_25p, 우리는 분명 죽도록 영어에 매달렸다
우리는 흔히 ‘아는 단어는 들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새로운 단어를 외우고 오늘은 몇 개의 단어를 더 외웠다며 뿌듯해합니다. 하루에 단어를 100개씩 외우려고 밤잠 줄여가며, 허벅지 찔러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이렇게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외국어인 영어를 듣고 말하는데 단어를 몰라서야 되겠냐는 생각 역시 누구나 했습니다. 아는 단어는 들리고 모르는 단어는 안 들린다는 말도 그런 의미에서 당연해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단어를 알면 원어민이 내는 그 단어의 소리가 진짜 들리던가요.
_72p, 영어 단어, 아는 만큼 들릴까?
영어에는 사실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소리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악센트’와 ‘호흡’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의 소리는 마치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의 소리를 잘 들어보면 호흡이 길게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어 하나하나마다 딱딱 끊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 아랫부분의 호흡을 통해 악센트를 주어 내는 소리지요. 우리는 그 소리를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슨 소리인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원어민들이 한국어로 말하는 걸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가 서툰 원어민들은 하나같이 “나는, 미쿡, 사람, 입니, 다.”처럼 매 음절마다 악센트를 주면서 단어를 딱딱 끊어 소리 냅니다.
_84p, 영어의 진짜 소리, 악센트와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