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의 성녀님이 고귀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3

“여름 방학에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야마토와 세이라가 둘이서 보내는 첫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었다. 사전에 외출 계획을 세워서 완전히 들뜬 두 사람. 그러나 방학식 날 세이라의 후배라고 하는 미소녀, 코사카 츠바키가 나타나면서 첫날부터 예정이 꼬이기만 한다. 바다, 아르바이트, 수족관 데이트 등, 세이라와 보내는 시간에 츠바키가 자꾸 끼어드는데…….

“여름 방학에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야마토와 세이라가 둘이서 보내는 첫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었다. 사전에 외출 계획을 세워서 완전히 들뜬 두 사람.
그러나 방학식 날 세이라의 후배라고 하는 미소녀, 코사카 츠바키가 나타나면서 첫날부터 예정이 꼬이기만 한다. 바다, 아르바이트, 수족관 데이트 등, 세이라와 보내는 시간에 츠바키가 자꾸 끼어드는데…….
과거의 세이라를 잘 알고, 한편으로 동경한다고 하는 츠바키가 개입하면서 야마토는 자신과 세이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세이라 역시, 뭔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 눈치인데……?

두 사람의 여름에, 파란의 후배 등장?!
달콤하고 고귀한 청춘과 사랑 이야기, 제3탄.

시리즈 소개
청춘의 시작은 방과 후, ‘성녀님’과 함께──.

과거에 있던 모종의 사건으로 학급에서 존재감을 감추고 살아가는 소년은 일상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학년 진급, 새로운 반, 여전히 존재감 없이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희박하던 소년은 예쁜 외모와 특유의 고고한 분위기로 반에서 ‘성녀’로 불리는 소녀와 한밤중의 번화가에서 마주치고, 그때의 교류를 시작으로 칙칙했던 학교생활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학교에서는 ‘성녀’로 불리지만 사실은 자유분방한 소녀와 함께하는 이야기,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