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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뽀개기

와인 뽀개기

(와인에 물들다)

이시영 (지은이)
  |  
지식공감
2021-05-21
  |  
2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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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뽀개기

책 정보

· 제목 : 와인 뽀개기 (와인에 물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91156225959
· 쪽수 : 492쪽

책 소개

와인 입문서로서, 와인을 이해하고 극복한다는 의미로 ‘빠개기’의 사투리인 ‘뽀개기’를 포함하여 책의 제목으로 정하였다. 이 책이 입문서인 것은 분명하지만, 서술된 내용은 광범위하면서도 대단히 세부적이다.

목차

머리말 … 4
추천의 글 … 7
《와인 뽀개기》를 읽기 전에… 8

제1장 | 와인의 숨겨진 매력
01 와인과 포도 … 17
02 와인 맛의 비일관성 … 25
03 무엇으로 와인이 만들어질까? <와인의 4요소와 떼루아> … 28
04 사회생활과 와인 … 36
05 와인 뽀개기 … 41

제2장 | 와인의 과거와 현재
01 디오니소스 … 47
02 와인의 정의와 어원 … 50
03 와인의 역사 … 54
04 와인의 현주소 … 70

제3장 | 레드와 화이트와인, 그리고 로제
01 레드와인 … 89
02 화이트와인 … 100
03 로제 … 120

제4장 | 발포성 와인과 강화와인
01 발포성 와인 … 133
02 강화와인 … 149

제5장 | 와인에 관한 주변 지식들
01 와인의 보관 … 175
02 와인 액세서리들 … 185
03 와인에 관한 기타 지식들 … 199
04 와인예절과 테이블 매너 … 218

제6장 | 와인, 이제 마셔볼까?
01 와인 즐기기와 와인 테이스팅 … 227
02 와인의 평가와 표현 … 236
03 와인 백배 즐기기 … 249

제7장 | 프랑스 와인
01 프랑스의 원산지명칭제도와 와인등급체계 … 265
02 보르도 … 270
03 부르고뉴 … 281
04 론 … 291
05 기타의 와인생산지 … 299

제8장 | 유럽의 와인
01 이탈리아 … 317
02 스페인 … 328
03 포르투갈 … 336
04 독일 … 343
05 유럽의 기타 국가들 … 355

제9장 | 신세계의 와인
01 북아메리카 … 367
02 남아메리카 … 382
03 호주 … 395
04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 그리고 중국 … 412

제10장 | 와인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01 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인가? … 429
02 신의 물방울 … 439
03 와인과 사건 … 448

부록
01 프랑스의 AOC 리스트 … 460
02 1885년 보르도 와인 공식등급 … 463
03 그라브 크뤼 끌라세 … 466
04 셍떼밀리옹의 그랑 크뤼 끌라세 … 467
05 유일멀리건의 뽀므롤 비공식 와인등급 … 469
06 비노 데 빠고 리스트 … 470
07 독일의 와인지역 … 471

찾아보기 … 474

저자소개

이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3월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로 부임하여 2019년 8월에 정년퇴임할 때까지 36년 6개월 동안 경제학을 가르치고 연구하였으며, 현재도 명예교수로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으로는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본인의 한옥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와인을 느끼며 탐구하는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와인이 언제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에 어느 고고학자도 명확한 답을 줄 수 없겠지만, 지금으로부터 대략 6,000년 전에 인류가 농경사회에 접어들면서 집단을 이루어 국가들이 태어난 시절에 이미 와인이 보편적인 소비재로 자리를 굳혔던 것만은 확실하다. 먼 옛날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와인은 국가적 차원의 정치, 경제, 전쟁, 예술, 문학, 종교 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의 사랑, 우정, 희열, 분노, 성공, 좌절, 만남, 이별, 증오, 짝짓기 같은 인간의 소소한 일상사와도 끊을 수 없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흔히들 술이 건강에 해롭다고 말하지만, 술이 오랫동안 인간에게 사랑을 받아온 것은 숨길 수도 없으며 거부하기도 어려운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적당한 양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애주가들의 자위적인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확실한 과학적 근거에 따라 술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충실하여 한 방울의 술도 악마의 유혹으로 여긴다. 그리고 일부 건강제일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일체의 술을 멀리한다. 드물게는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어서 체질적으로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술을 무지무지 사랑했던 청록靑鹿파 시인 조지훈趙芝薰(1920-1968)은 18단계로 나누어진 술의 품계를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술을 마시는 사람을 가장 낮은 급수인 9급부터 가장 높은 단계인 9단까지로 나누고 있다. 이 중에서 두 번째 높은 품계인 8단 ‘관주關酒’는 술을 보고 즐거워 하지만 이미 마실 수 없게 된 사람을 말하고, 최고의 경지인 9단 ‘폐주廢酒’는 일명 열반주라고도 하며 이승에서 마신 술이 지겨워 저승의 술 세상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의든 타의든 이와 같이 술을 마시지 않거나 마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무언가를 기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등산이나 운동으로 땀을 흠뻑 흘린 뒤에 마시는 차가운 맥주의 청량감과 출출한 저녁시간에 삼겹살이 익기도 전에 들이키는 소주 한 잔의 짜릿함을 사랑하며 ‘와인의 세계’에 대해 약간의 호기심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꽤 괜찮은 도우미가 될 수 있다고 졸저의 저자는 확신한다.
(1장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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