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심리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을 전공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작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림책 《가만히 있지 못하는》은 2020년 미국 뉴욕공공도서관이 선정한 스페인어 최고의 아동도서 목록에 올랐으며, 2023년에는 쿠아트로가토스(Cuatrogatos, 미국 네 마리 고양이 재단상) 재단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타인을 지지하고, 위로받으며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라는 이유로 독일 후케팍(Huckepack) 그림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주립대학교(UAM)와 알리칸테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문학을 스페인어로 번역하고 스페인 등지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옮긴 책으로는 이상 외 한국 단편소설집, 《무진기행》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연암 박지원 소설집》 외 다수가 있습니다. 아동문학으로는 《귀신고래》와 《동물원》을 스페인어로 옮겼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뒤, 출판과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물과 자연, 가족,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색채와 따뜻한 감성이 살아 있는 그림체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작 《Aquarium》은 2018년 볼로냐 라가치상 글자 없는 그림책(Silent Book) 부문에서 “특별언급(Special Mention)” 작품으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The Reader》 《The Trail》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