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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어, 오늘이야

늦지 않았어, 오늘이야

(여행, 나에게 말을 걸다)

강숙희 (지은이)
  |  
책과나무
2020-01-29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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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어, 오늘이야

책 정보

· 제목 : 늦지 않았어, 오늘이야 (여행, 나에게 말을 걸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7768400
· 쪽수 : 340쪽

책 소개

제2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저자의 도전기. 고소공포증을 이겨 낸 EBC 히말라야 트래킹, 아프리카와 티베트 배낭여행, 그리고 자전거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 달성까지, 설렘과 열정이 사그라지는 늦은 나이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여러 경험과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담았다.

목차

여는 말

1부 •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다
발목에 새겨진 귀중한 체험의 흔적
꺼내 보지 못한 샴푸
두 번의 비행과 사가르마타 여신
낯선 여정을 이끌어 준 산의 작은 신들
히말라야에서 가장 슬픈 동물, 좁교
사람도 자연도 시간도 멈춘 히말라야의 밤에
히말라야의 품속에서 만난 새벽 별
‘체’, ‘체’, ‘체’, 신들의 세계
거친 숨소리로 서로를 응원하며
발아래 풍경, 그 똥이 그리워질 줄이야
모든 것이 처음이고 기적이었다
내 가슴을 울린 어떤 풍경

2부 •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다
사막별 여행자를 꿈꾸며
탄자니아에서 마주한 아픈 역사와 전설
잔지바르 청년의 미소와 행운
케냐, 경제성장 뒤에 가려진 슬픈 현실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 2박 3일 캠핑
아프리카 적도에서 떠올린 얼굴
아프리카는 나의 노래를 알까
지상 최대의 선물, 빅토리아 폭포
초베 국립공원의 동물 가족들
궤타에서 만난 소행성B612
낯선 남자와 쿼드바이크를
자연이 빚은 Dune 45에서 맞은 새벽
아프리카 속 작은 유럽
대륙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
로벤섬에서 만난 만델라의 영혼

3부 • 하늘과 맞닿은 땅, 오체투지의 순례자를 만나다
하늘을 달리는 칭짱열차
예기치 못한 실수, 시닝에서 쫓겨나다
의심과 불안 속 라싸와의 첫 만남
천 개의 방, 수만 개의 스토리
티베트의 숨겨진 보물, 린즈
하늘과 가장 가까운 신들의 호수
우주의 어머니, 에베레스트를 만나다
조캉 사원에서 만난 오체투지 순례자들

4부 • 두 바퀴의 유혹에 빠지다
내게 선물처럼 다가온 자전거
부산에서 서울까지, 두 바퀴에 몸을 싣고
나는 오늘도 무릎 보호대를 찬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강숙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3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새로이 시작하였다. 젊어서는 내일 할 일이 부담스러워 오늘을 누리지 못하고 건강을 돌보지도 못했으나, 이제는 산행과 자전거 타기로 몸 근육을, 여행과 꾸준한 독서로 마음 근육을 키우며 살고자 노력 중이다. 아프리카와 티베트의 배낭여행,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포함하여 많은 세계 여행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자전거를 늦은 나이에 시작하여 서울-부산 국토 종주를 비롯해 4개 강 종주와 제주도 일주, 동해안 일주를 마쳐 국토 완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현재는 국민연금공단(NPS)의 긱워크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늦은 나이라고 내일로 미루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을 때 시작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하고 싶다.
펼치기

책속에서

문득 아들이 한창 사춘기를 지날 때 했던 말이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났다. “너는 왜 오늘 해야 할 일을 자꾸 내일로 미루냐?”는 나의 핀잔에 “엄마! 왜 내일 해도 되는 일을 꼭 오늘 하라고만 해? 나는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단 말이야!” 그때의 아들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의 밤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더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사람도 자연도 시간도 멈춘 느낌이다. 이유 없는 막연한 그리움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롯지의 방 안에서 보이는 하얀 설산은 어둠 속에서도 눈부셨다. 유리창엔 베이면 피가 날 듯 눈꽃이 피고, 히말라야의 밤은 낮이 오지 않을 듯 하얗기만 했다.


매일매일의 일상이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소중한 날들이었음을 느낀다.
먹는 것, 자는 것, 편안하게 숨 쉬고 있는 것….
지극히 평범하다 여겼던 그것들만큼 소중한 것은 없었다.
어찌 보면 우리가 매일 만나는 보통의 날이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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