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는 고양이

2012년에 『열다섯, 비밀의 방』으로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청소년 소설 『맨해튼 바나나걸』, 『그래도 명랑하게 살아간다』, 『조슈아 트리』, 『하이브리드 소녀』 등을 썼습니다. 동화로는 원숭이가 나오는 『내 친구 안토니우스』, 고양이가 나오는 『이사 가는 고양이』, 이번에는 라쿤이 나오는 『핑거짱의 비밀』을 썼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쓸까, 이 세상을 관찰하며 살아갑니다. Instagram @jangmici

논픽션 그림책 《꼬마늑대가 처음 안경을 맞춘 날》로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을 받았으며, 《도시 가나다》는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셸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집 장만이 만만치 않아》, 《소나기가 내렸어》, 《어느 멋진 날》을 직접 쓰고 그렸으며 《할머니와 걷는 길》 등 여러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희 집 냉동실에는 늘 어묵과 떡볶이떡이 한가득 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떡볶이를 먹고, 즐겁게 그림을 그려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