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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57944378
· 쪽수 : 347쪽
· 출판일 : 2025-08-29
책 소개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 5
第6卷
說文解字注 第3篇 下
【076. 又部】
又[손/우] / 17
右[도울/우] / 18
厷[팔뚝/굉] / 19
叉[깍지 낄/차] / 20
㕚[손발톱/조] / 21
父[큰 사람/부] / 22
叜[늙은이/수] / 23
燮[화할/섭] / 24
曼[끌/만] / 25
𠭙[펼/신] / 25
夬[터놓을/쾌] / 26
尹[다스릴/윤]【重文1】 / 26
𠭯[취할/차] / 27
𠭰[이끌/리] / 27
㕞[닦을/쇄] / 28
及[미칠/급]【重文3】 / 29
秉[볏단/병] / 30
反[뒤집을/번] / 30
𠬝[다스릴/복] / 31
𠬢[매끄러울, 취할/도] / 31
𠭥[점칠/췌] / 32
叔[주울, 토란을 수확할/숙]【重文1】 / 32
𠬸[물에 들어가 취할/몰] / 33
取[포로 귀 자를/취] / 34
彗[대나무 빗자루/혜]【重文2】 / 35
叚[빌릴/가]【重文2】 / 35
友[뜻을 함께하는 사람/우]【重文2】 / 36
度[법제/도] / 37
【077. 𠂇部】
𠂇[돕는 손/좌] / 39
卑[천한 사람/비] / 39
【078. 史部】
史[일을 기록하는 사람/사] / 41
事[일/사] / 41
【079. 支部】
支[대나무 가지를 제거할/지]【重文1】 / 43
攲[지탱하여 갈/기] / 43
【080. 𦘒部】
𦘒[손 빠르고 솜씨 좋을/녑] / 45
𢄥[익힐/이]【重文2】 / 45
肅[일을 신중히 할/숙]【重文1】 / 46
【081. 聿部】
聿[붓/율] / 48
筆[붓/필] / 49
𦘔[붓으로 꾸밀, 아름다울/진] / 49
書[기록할/서] / 50
【082. 畫部】
畫[경계/획]【重文2】 / 51
晝[낮/주]【重文1】 / 52
【083. 隶部】
隶[미칠/대] / 53
𨽿[미칠/대] / 53
隸[붙일/례]【重文1】 / 54
【084. 臤部】
臤[견고할/간] / 56
緊[실 단단히 엉킬/긴] / 57
堅[땅 단단할/견] / 58
豎[곧게 설/수]【重文1】 / 58
【085. 臣部】
臣[끌, 임금을 섬길/신] / 60
臦[어그러질/광] / 60
臧[착할/장]【重文1】 / 61
【086. 殳部】
殳[창 자루로 사람을 멀리 떼어 놓을/수] / 62
祋[창, 출입 통제를 위해 양가죽 거는 장대/대] / 64
杸[병사가 잡고 있는 창/수] / 65
毄[서로 칠/격] / 65
㱿[위에서 아래로 칠, 껍질/격] / 67
㱽[아래에서 위로 칠/침] / 68
𣪌[멀리서 칠/투] / 68
𣫐[물건 매달고 칠/주] / 69
𧰵[몽둥이로 물건 칠/독] / 69
毆[몽둥이로 물건 칠/구] / 69
毃[머리 칠/각] / 71
殿[치는 소리/전] / 72
殹[치는 소리/예] / 72
段[물건 칠/단] / 73
𣪯[속 빈 물건 치는 소리/동․훙] / 74
殽[서로 섞일/효] / 75
毅[함부로 성낼, 결단할/의] / 75
㲃[구부릴/구] / 76
役[변방을 지킬/역]【重文1】 / 77
㱾[부적/개] / 78
【087. 殺部】
殺[죽일/살]【重文5】 / 79
弑[신하가 군주 죽일/시] / 80
【088. 𠘧部】
𠘧[깃이 짧은 새가 쉭쉭 나는 모양/수] / 82
𠘱[새로 깃이 나서 날/진] / 82
鳧[오리/부] / 83
【089. 寸部】
寸[한 치/촌] / 85
寺[조정/시] / 86
將[거느릴/장] / 87
𢒫[단서를 찾아 다스릴, 여덟 척/심] / 88
專[여섯 촌의 홀, 방추차/전] / 89
尃[펼/부] / 91
導[인도할/도] / 92
【090. 皮部】
皮[짐승 가죽/피]【重文2】 / 93
皰[여드름/포] / 94
皯[기미 낄/간] / 94
【091. 㼱部】
𠭼․㼱[부드럽게 손질한 가죽/연]【重文2】 / 96
𤮪[사냥할 때 입는 가죽 바지/용]【重文1】 / 97
【092. 攴部】
攴[살짝 칠/복] / 99
啟[가르칠/계] / 100
徹[통할, 재상/철]【重文1】 / 100
敏[빠를/민] / 101
敃[힘쓸/민] / 102
敄[힘쓸/무] / 102
敀[일어날/박] / 102
整[가지런할/정] / 104
效[비슷할, 본받을/효] / 104
故[까닭, 원인/고] / 105
政[바로잡을/정] / 106
𢻱[펼/시] / 106
𢾭[펼/부] / 107
敟[주관할/전] / 107
𣀷[셀/려] / 107
數[헤아릴/수] / 108
𣿊[쇠를 겹치고 단련할/련] / 108
孜[부지런히 힘쓸/자] / 109
攽[나눌/반] / 111
𢽎[막을/한] / 112
敳[다스릴/애] / 112
敞[높은 땅을 평평히 하여 멀리 바라볼 수 있을/창] / 113
敒[다스릴/신] / 113
改[고칠/개] / 114
變[고칠/변] / 114
更[고칠/경] / 114
敕[경계할, 꽂을/칙] / 115
𦔼[부릴/섭] / 116
斂[거둘/렴] / 116
敹[선택할/료] / 116
敿[매어서 연결할/교] / 117
㪉[합할/갑] / 118
敶[늘어놓을/진] / 118
敵[원수/적] / 119
救[막을/구] / 120
敓[강탈할/탈] / 120
斁[풀이할, 싫어할, 마칠/역] / 121
赦[풀어줄/사]【重文1】 / 122
攸[물 흘러가게 할/유]【重文1】 / 123
𢻲[어루만질/무] / 125
敉[어루만질/미]【重文1】 / 125
敡[업신여길/이] / 125
𢾝[어긋날/위] / 126
敦[성낼, 꾸짖을, 누구/돈] / 126
𣀆[뭇사람들이 침입할/군] / 127
敗[망가질/패]【重文1】 / 127
𢿳[번거로울/란] / 128
寇[해칠/구] / 128
𢾫[찌를/지] / 128
𢾅[닫을/두]【重文1】 / 129
敜[막을/녑] / 129
㪤[다할/필] / 130
收[취할/수] / 130
鼔[북 칠/고] / 131
攷[칠/고] / 133
敂[칠/구] / 133
攻[칠/공] / 134
㪣[옆에서 때릴/고] / 134
𢽴[칠/탁] / 135
𢼟[쫓을/왕] / 135
𠩺[쪼갤/리] / 135
𣀈[생식기를 제거하는 형벌/탁] / 136
𢽹[무릅쓸, 억셀/민] / 137
敔[금지할, 악기/어] / 138
㪙[갈/과] / 139
鈙[잡을/금] / 140
𣀘[버릴/추] / 140
畋[경작할/전] / 141
攺[부적/이] / 141
敘[차례/서] / 142
㪏[깨뜨릴/비] / 142
㪒[깨뜨릴/예] / 142
牧[소 치는 사람/목] / 143
敇[말 매질할/책] / 143
𣀔[조금 찧을/찬] / 144
𢿣[칠/교] / 144
【093. 敎部】
敎[가르칠/교]【重文2】 / 146
斆[깨달을/학․효]【重文1】 / 146
【094. 卜部】
卜[거북을 구워 갈라지게 할/복]【重文1】 / 149
卦[점칠/괘] / 149
卟[점 쳐 의심나는 것을 물을/계] / 150
貞[점 쳐 길흉을 물을/정] / 151
𠧩[주역 괘의 외괘/회] / 152
占[거북점 칠/점] / 153
𠧙[점 쳐 물을/소] / 154
𠧞[거북의 배딱지가 갈라진 모양/조]【重文1】 / 154
【095. 用部】
用[쓸/용]【重文1】 / 157
甫[남자의 미칭/보] / 157
庸[쓸/용] / 158
𤰈․𤰇[갖출/비] / 159
甯[소원/녕] / 160
【096. 爻部】
爻[사귈/효] / 161
棥[울타리/번] / 161
【097. 㸚部】
㸚[두 개의 효/리] / 163
爾[화려할/이] / 163
爽[밝을/상]【重文1】 / 165
第7卷
說文解字注 第4篇 上
【098. 𡕥部】
𡕥[눈짓으로 사람 부릴/혈] / 167
夐[겹겹이 포위해 찾을/현] / 167
䦩[눈 내리깔고 볼/문] / 169
𡙐[크게 보는 모양/권] / 169
【099. 目部】
目[사람의 눈/목]【重文1】 / 171
眼[눈/안] / 172
䁵[신생아 눈 덮힐/현] / 172
眩[눈이 아른거릴/현] / 173
眥[눈 주위/자] / 173
䀹[눈 옆에 난 털/첩] / 174
𥌭[검은 눈동자/현] / 174
瞦[눈동자의 정기가 빛날/희] / 175
𥌗[눈 주위가 얇고 치밀할/면] / 175
𥇖[큰 눈/미] / 176
䁂[큰 눈/한] / 176
睅[큰 눈/환] / 176
䁔[큰 눈/한] / 177
瞞[평평한 눈/만] / 177
睴[눈이 크면서 튀어나올/곤] / 177
矕[오랫동안 볼/만] / 178
睔[눈이 클/곤] / 178
盼[눈의 흰자위와 검은자위가 또렷할/반] / 179
盰[눈이 흰 모양/간] / 180
眅[눈에 흰자위가 많을/반] / 180
睍[눈 튀어나온 모양/현] / 181
矔[눈에 정기 많을/관] / 182
瞵[눈빛/린] / 182
窅[눈 움푹 들어간 모양/요] / 183
眊[눈빛이 흐릴/모] / 184
矘[정기 없는 눈으로 똑바로 볼/당] / 185
睒[잠시 보는 모양/섬] / 185
眮[눈 부릅뜰, 눈 굴리며 볼/동] / 186
䀣[똑바로 볼/비] / 186
瞴[흘겨볼/무] / 187
䀘[남이 보는 것을 가릴/휴]【重文1】 / 187
睌[눈으로 보는 모양/만] / 188
眂[보는 모양/시] / 188
睨[곁눈질할/예] / 188
𥈆[눈을 내리뜨고 볼/모] / 189
眓[높은 곳을 쳐다보는 모양/활] / 189
眈[가까운 데를 보면서 뜻은 먼 곳에 둘/탐] / 190
𢌨[서로 돌아보며 갈/연] / 190
盱[눈을 부릅 뜰, 검은 눈동자/우] / 191
睘[놀란 눈으로 볼, 외로울/경] / 191
䁴[계속해서 볼/전] / 192
䀛[실눈 뜨고 멀리 볼, 오래 볼, 아침이 밝아 올/매] / 192
眕[눈에 한이 맺혔으나 멈출/진] / 193
瞟[흘겨볼/표] / 194
𥉻[살필/체] / 194
睹[볼/도]【重文1】 / 195
眔[눈으로 뒤따를/답] / 195
睽[눈이 서로 따르지 않을/규] / 195
眜[눈 밝지 않을/말] / 196
𥈼[눈을 굴리며 볼/반] / 196
𥌊[어린아이가 흰자위로 볼/판] / 197
眽[눈으로 흘겨볼/맥] / 197
𥉉[의욕을 잃은 눈으로 볼/척] / 198
𥇜[둔한 눈빛/순] / 198
瞤[눈꺼풀이 바르르 떨릴/윤] / 199
矉[한스러워 눈 부라릴/빈] / 199
眢[눈 멀/원] / 200
睢[우러러볼/휴] / 201
䀏[눈 깜박일/현]【重文1】 / 201
矆[눈 부릅뜬 모양/확] / 201
睦[눈길이 순할, 공경하고 화목할/목]【重文1】 / 202
瞻[내려다 볼/첨] / 203
瞀[눈 내리뜨고 공경히 바라볼/무] / 203
䁲[흘깃 볼/매] / 204
𥌈[볼/감] / 204
䁈[살펴볼/계] / 205
相[살펴볼/상] / 205
瞋[눈 부릅뜰/진]【重文1】 / 206
瞗[눈여겨 자세히 볼/조] / 207
睗[힐끗 볼/석] / 207
睊[보는 모양/견] / 207
𥈾[눈이 움푹한 모양/결] / 208
睼[맞이하여 볼/체] / 208
䁙[눈짓으로 서로 희롱할/인] / 209
䁊[눈 언저리가 짧고 움푹한 모양/알] / 209
眷[돌아보다/권] / 210
督[자세히 살펴볼, 눈의 통증/독] / 211
看[바라볼/간]【重文1】 / 212
睎[바라볼, 흘겨볼/희] / 212
瞫[굽어볼, 엿볼/심] / 213
眝[눈 크게 떠서 볼, 눈 부릅뜰/저] / 214
眙[똑바로 볼/치] / 214
睇[약간의 사시, 곁눈질할/제] / 215
䀩[곁눈질할/락] / 216
盻[한 품고 노려볼/혜] / 216
睡[앉아서 졸/수] / 217
瞑[눈 감을/명] / 217
眚[안질로 백태가 낄/생] / 218
瞥[언뜻 볼, 눈 가릴, 겨우 볼/별] / 219
眵[눈언저리에 상처 날, 눈곱 낄/치] / 219
𥋚[눈곱/멸] / 220
䀗[흘겨볼/결] / 221
䀶[눈병/량] / 221
眛[눈 어두울/매] / 222
瞯[눈 치켜뜰/한] / 222
眯[티가 눈에 들어갈/미] / 223
眺[눈의 시선이 바르지 못할/조] / 224
睞[곁눈질할/래] / 224
睩[곁눈질하며 삼갈/록] / 225
䀺[눈 바르지 않을/추]【重文1】 / 225
眣[눈이 정도를 따르지 않을/질] / 226
矇[눈이 멀, 어두울/몽] / 227
眇[작은 눈/묘] / 228
眄[눈이 전부 멀, 곁눈질할/면] / 229
盲[눈에 눈동자가 없을/맹] / 230
䁍[눈이 움푹 들어갈/흡] / 231
瞽[눈에 이음매만 있는 소경/고] / 231
𥈃[눈동자 없는 소경/수] / 232
䁝[미혹할/형] / 233
睉[작은 눈/좌] / 233
𥄗[눈 후벼팔/알] / 234
瞚[눈 깜빡일/순] / 234
𥄱[눈 어두울/비] / 235
【100. 䀠部】
䀠[두리번거릴/구] / 236
𥆞[눈언저리/권] / 237
𥇛[눈 흘길/구] / 238
【101. 眉部】
眉[눈썹/미] / 239
省[살필/성]【重文1】 / 240
【102. 盾部】
盾[방패/순] / 241
瞂[방패/벌] / 241
𡐠[방패 손잡이/규] / 242
【103. 自部】
自[코/자]【重文1】 / 244
𦤝[깊숙하여 보이지 않을/변] / 245
【104. 白部】
白[코/자] / 246
皆[모두/개] / 246
魯[노둔할/로] / 247
者[지시대명사/자]【重文1】 / 248
㿧[누구/주] / 248
𥏼[알/지]【重文1】 / 250
百[일백/백]【重文1】 / 251
【105. 鼻部】
鼻[코/비] / 253
齅[코로 냄새를 맡을/후] / 253
鼾[코 골/한] / 254
鼽[감기로 코 막힐/구] / 254
齂[누워서 숨 쉴/해] / 255
【106. 皕部】
皕[이백/벽] / 256
奭[성대할/석]【重文1】 / 256
【107. 習部】
習[익힐/습] / 259
翫[익숙할/완] / 259
[補 註]
出土文獻 補註 / 261
[附錄]
1. 目次 標題字 音順索引 / 337
2. 參考書目 / 342
3. ≪說文解字≫ 학술회의 관련 자료
1) 영상(QR) / 345
2) 자료집(QR) / 345
4. 영문 소개 / 346
책속에서
〈譯文〉
06-076-1804 又(又)[손/우]
‘사람의 손’이니, 象形이다. 세 개의 손가락으로 표현한 것은 손에 나란히 나뉘어진 손가락이 많지만 대략 셋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又에 속하는 글자는 모두 又를 따랐다.
手也, 象形.① 三指者,② 手之列多略不過三也.③ 凡又之屬, 皆从又.
①이 글자는 바로 지금의 ‘右’자이다. ‘오른손[又手]’이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본래 왼손[]과 오른손[又]을 아울러 말하였기 때문이다. 屮를 가지고 <왼손을> 구별하게 되면서 ‘又’가 전적으로 ‘오른손’만을 가리키게 되었으니 ≪古文尚書≫가 있고 나서 ≪今文尚書≫라는 이름이 생겼고, ≪後漢書≫가 생긴 이후에 ≪前漢書≫라는 이름이 생겼고, <下曲禮>가 생긴 이후에 <上曲禮>라는 이름이 생긴 것과 같다. 또 ‘右’가 만들어지자 ‘又’는 ‘다시 그러하다’는 말이 되었으니, ≪春秋穀梁傳≫에 “又는 이어짐이 있다는 말이다.”라고 하였다.
此卽今之右字. 不言又手者, 本兼又而言. 以屮别之, 而又專謂右, 猶有古文尚書而後, 有今文尚書之名, 有後漢書而後, 有前漢書之名, 有下曲禮而後有上曲禮之名也. 又作右而又爲更然之詞, 穀梁傳曰 “又, 有繼之辭也.”
②세 갈래의 획은 세 개의 손가락을 본뜬 것이다.
三岐象三指.
③손가락으로 수를 셀 때 <손가락의> 전체를 사용하기도 하고 세 개만 사용하기도 한다. ‘略’은 ‘그 대략’을 말하는 것이다. 于와 救의 반절이다. 古音은 제1部에 있다.
以指記數者, 或全用, 或用三. 略者言其大略. 于救切. 古音在一部.
〈補註〉
又(06-076-1804)
許愼은 ‘又’를 손을 본뜬 象形字로 해석하였다. 실제 甲骨文을 봐도 손을 본뜬 글자이며, 구체적으로는 으로 서사하여 오른손을 본뜬 글자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글자에서 ‘右’․‘有’ 등의 글자가 파생되었다. 甲骨文 형태는 小篆을 거쳐 漢 隸書까지 지속적으로 계승된다. 西周 靑銅器 ≪逆鐘≫ ‘’(集成 62), 春秋 靑銅器 ≪秦公鐘≫ ‘’ (集成 262), 戰國時代 上博楚簡 ≪容成氏≫ 5호간 ‘’ 등이 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