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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8542153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9-12-20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오늘은 내 차례야
엄마가, 엄마가…
꼴도 보기 싫어
블랙이 나타났다
스물네 시간 사파리
갑작스러운 일
위험해, 전기 울타리야!
이상한 냄새가 나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붉은 여우는 이제 없어
뿔은 어디로
지금이 기회야!
사파리를 구해야 해요
우리 밖으로 나가지 않을 거야
사라진 동물을 찾아라
아이들을 구해야 해요
이제 다 괜찮아
저자소개
책속에서
캄캄한 사파리에 동물들이 조심스레 움직였다. 비둘기의 신호에 따라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 동물들은 순식간에 초원을 가득 메웠다.
앰버는 초원 중간에 있는 바위 위로 훌쩍 올라가 목소리를 가다듬고 동물들을 내려다보았다.
“자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사파리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으헝.”
아기 사자 앰버의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동물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게 말이야. 헤엥.”
“그래그래, 아무래도 이상해. 난 너무 힘이 빠져. 헝헝.”
“맞아. 난 매일 고기를 먹어도 몸이 전보다 더 좋지 않아. 컹컹.”
샤샤와 준은 초원으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동물들이 초원에 모인 걸 블랙에게 들킬까 봐 걱정이 되어서였다.
“그러게요. 언제부턴가 우리 사파리가 달라지고 있어요. 끼루룩.”
“우리의 위드 사파리를 다시 예전처럼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어야 해요. 끼잉.”
“난 불빛이 너무 힘들어요.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우리에 게 밤을 돌려주세요. 헉헉.”
“언제부턴가 머리가 아프면서 깃털이 다 빠져버렸어요. 파르륵.”
공작이 깃을 펴보였다. 공작은 멋진 깃털이 많이 빠져 볼품없는 모습이었다.
“자꾸만 힘이 없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이러다가 죽고 말거야. 끄응.”
늙은 악어 거북이 힘없이 말했다.
“게다가 엄마 판다도, 수사자도 동물 병원에 간 후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샴 악어도요. 커엉.”
아빠와 엄마가 걱정이 된 앰버와 펜스는 눈물이 나려고 했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어요.”
“그러게요. 우리 사파리를 구해야 해요.”
앰버는 어리지만 야무지게 말했다.
-「사파리를 구해야 해요」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