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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 ISBN : 9791160032949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보호소에 신고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펫샵에서 데려오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구조묘를 어디서 입양할 수 있나요
임보: 임시지만 따뜻한 보호처가 되어줄게요
수유 임보는 어떻게 하나요
입양은 어떻게 보내나요
임보시 주의할 점
고양이를 임시 보호 하다보면 슬픈 일도 있어요
2부
묘연의 시작
쵸비의 이야기
라티의 이야기
버터의 이야기
아리의 이야기
비쥬와 슈슈의 이야기
꽃점이의 이야기
밍고의 이야기
심바의 이야기
미미의 이야기
고양이, 사진으로 만나다
맺음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렇지만 구조도 임보도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마 나는 두 번 다시는 시도하지 않을 것 같다.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쵸비를 통해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쵸비는 운이 매우 좋은 케이스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많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이 작은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시간과 금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분들에게 작은 경의를 표하고 싶다. - 본문 중 - 강아지만 키워온 나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급하게 온갖 고양이 카페에 가입을 해서 도움을 청하고 고양이에 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고양이용 분유를 사서 먹이고 습식사료를 주었다. 배변 유도도 해주었다. 그렇게 세 시간 텀으로 아이들을 돌보면서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웠다. 처음 상자에 분리했던 사람이 너무 무책임하게 느껴졌고, 찾으러 오지 않는 어미가 미웠 다. 나는 어느새 그렇게 구조자가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