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속에 갇힌 새 1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조금은 색다른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지기도 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귀가 즐거워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귀로 들은 이야기들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살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현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숨을 돌리는 여유를 주고픈 마음에 머릿속에 상상만으로 끝나던 이야기들을 글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글자로 표현하고 그 글자가 만들어낸 이야기 속에 무언가 하나는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가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바라는 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꼭 이룰 수 있다는 희망 속에 오늘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