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가게

호주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가족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알려졌습니다. 첫 작품 <햇빛>으로 영국에서 머더구스 상을 받았으며, 호주 어린이 도서 협회의 ‘올해의 그림책’, 미국 도서관 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달빛>, <코끼리가 학교에 왔을 때>, <리지의 장난> 등이 있습니다.

성균관 대학교에서 아동학 박사를 수료하였습니다.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어린이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산을 빌려 줄까?>, <피치오와 가피오 나무>, <호두까기인형 무도회> 등이 있습니다.

대학 강사, 책 교정자, 호텔 접수원, 음반 매장 점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연재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호주 남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풍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