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1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전공한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첫 번째 책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써서 세계적인 패러디 작가로 이름을 떨쳤고, 1993년에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또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독서 장려 협회 ‘가이스 리드’를 세웠으며, 초대 ‘청소년 문학 진흥을 위한 홍보 대사’로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43번지 유령 저택』 시리즈 등을 비롯해 『간다아아!』,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워터 프로텍터』 등 이루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색에 대한 작업을 하고,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작품 활동도 하면서 아내와 함께 지루할 틈 없이 호텔도 운영합니다. 뉴욕 주 웨스트킬에서 작은 숲속 호텔을 가꾸며, 매년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통해 1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와인버그는 아내, 두 딸과 함께 살면서 산과 물고기를 주로 그리는데, 이를 박물관·책·호텔 ·맥주캔 등에 그리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책도 좋아해서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고, 『둘째의 비밀』『이만큼은 커야 해(You Must be This Tall)』『티라노가 찾아냈어요 와, 알이다, 알!(Rex Finds an Egg! Egg! Egg!)』등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