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이와 MBTI

2014년부터 만화를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웃음과 감동을 주는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도티&잠뜰 스토리북> 시리즈,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전 인류가 만화의 매력에 빠져 만화를 사랑했으면 하는 꿈이 있는 작가입니다. 참여작으로는 <오늘의 히요>, <나의 플랏메이트>, <어떤 엄마 저런 사람> 등이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심리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심리학과 석사를 졸업하였습니다. 여러 대학교의 학생 상담 센터에서 일해왔고 현재는 서울에서 마음과 공간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내담자를 만나고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찹쌀떡 모양 토끼 ‘몰랑이’를 그리고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 요리와 집 꾸미기를 즐기는 집순이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을 발견하면 참지 못하고 꼭 집으로 데려오곤 한다. 고등학교 시절 낙서로 그린 토끼 그림이 전 세계 190개국에 수출되며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말랑말랑 통통한 몸통에 짧은 팔다리로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몰랑이’를 12년째 꾸준히 그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