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쉽게 배우는 병력청취와 증례발표

1 좋은 증례발표의 중요성 및 학생들이 발표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아침 회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

2 구두 증례발표의 준비
입원 병력청취 및 신체검진(Admission H&P) vs. 구두 증례발표
현병력(History of Present Illness, HPI)
과거력 및 수술력
약물력
알레르기
가족력
사회력
계통문진
신체검진
검사실 검사 및 영상 결과
진단평가 및 치료계획

3 구두 증례발표의 다양한 형식
야간 근무시간외 입원
전원 입원
병상 발표
회진간 일일 SOAP 발표
교수에게 질의하기
응급실 발표
외래 진료실 발표
SNAPPS 발표

4 현병력: 타임머신이 아닌 타임라인
타임라인: Hippocrates에서 Lawrence Weed까지
증례보고와 연대기의 중요성
주소증에 대한 ‘기원설화(Origin story)’로서의 타임라인
임상 플로우 시트(Clinical Flow Sheet)
현병력 발표의 일곱 가지 핵심 요점

5 양성 그리고 음성 관련 소견
구두발표에서의 양성, 음성 관련 소견의 역할
양성 관련 소견의 학습
증례에서의 양성 및 음성 관련 소견
증례 1: 흉통
증례 2: 흉통
증례 3: 복통
증례 4: 만성 두통
The dog that didn’t bark: 짖지 않았던 개
양성 관련 소견과 음성 관련 소견: 여섯 가지 제안

6 진단에 있어 설명이 갖는 힘
설명의 기술
설명을 통한 진단
추가사례: 개괄적 묘사 vs. 상세한 설명
무릎 통증
고관절 통증
전립선 증상
서혜부 통증 및 팽륜
발진

7 진단평가 및 치료계획
진단평가 및 치료계획의 구성요소
당신의 생각을 알려라
진단평가: 진단명 그 이상의 무엇
근거에 기반한 진단평가

8 감별진단으로의 접근법
능동적 진단: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가설검정
진단의 이론, 원리 및 주의사항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히캄의 격언(Hickam’s dictum)
시그마의 법칙(The Law of Sigma)
잘못된 인과관계의 오류(Post Hoc Ergo Propter Hoc)
휴리스틱(Heuristics)
휴리스틱 오류와 진단 편향(Heuristic Failures and Diagnostic Biases)
핵심 소견 기반 감별진단 접근
복잡한 증례에서의 핵심 소견 기반 접근법 활용

9 문헌검색과 인용
문헌검색을 통한 진료 최적화
문헌검색의 방법
회진 시의 문헌검토

10 구두발표의 가치확장
고가치 의료(High-Value Care)의 중요성
과다 의료이용(Overuse)의 10가지 이유
고가치 의료 문화로의 전환
SOAP-V: 구두발표에 가치를 더하는 방법
언제 가치에 대해 논의할 것인가?
가치에 대해 어떻게 토론할 것인가?
SOAP-V 임상 활용 증례
SOAP-V 임상 활용 증례의 답안

11 회진 시의 교육: 말하기, 참여하기, 그리고 불확실성의 수용에 대해 배우기
회진 시의 교육: 학생의 역할
판단력 교육: 의학교육에서의 역설

12 질문공세(On Pimping)에 대하여
질문공세(Pimping)의 정의
“Socrates Was Not a Pimp”
질문공세의 표현형
Pimper에 대한 질문공세: 역질문공세의 기술
질문공세에 대한 옹호
질문공세에 대한 대응방법

13 5분 스피치의 기술
‘학생-교육자’가 되는 방법
범위 한정하기
깊이 파고들기
주요연구 인용하기
개요 작성하기
환자 진료와의 관련성 유지하기
한 페이지 분량 유인물로 조사 결과 요약하기

14 구두 증례발표의 향후 과제
병상 곁의 신기술
애매모호한 증례를 살펴보는 세 가지 방법
2019년의 전통적인 진단평가 및 치료계획
2019년의 향상된 기술을 활용한 진단평가 및 치료계획
동일한 환자에 대한 2029년경의 진단평가 및 치료계획

Index

저는 기존에 증례보고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동료 선생님들을 위해 《SIMPLE 쉽게 배우는 증례보고 작성법》이라는 책을 번역하여 소개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소개드리는 책은 앞서 출간한 증례보고 작성법의 보완 자료로써 기획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번역작업을 해나가면서 원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니 얇은 분량이지만 감별진단의 기법, 의무기록 작성과 관련된 지침까지 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어 기대했던 것보다 더 훌륭한 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초보 의료인 또는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진료에 임하면서 갖추고 있어야 할 역량, 그리고 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거의 모든 내용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리는 번역서가 동료와 후배 선생님들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이정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2024년 6월
옮긴이 조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