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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그래서 나는 빠이에 간다)

이삭 (지은이)
미다스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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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행의 이유 (그래서 나는 빠이에 간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에세이
· ISBN : 979117355198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4-23

책 소개

세계 40개국을 경험한 여행가이자 책방 주인인 저자가 ‘어째서 빠이라는 작은 마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담은 여행 에세이이다. 길고 짧은 여러 차례의 빠이 여행을 통해 경험하고 사유한 바를, 저자 특유의 담백하고도 매력적인 문체로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Ⅰ. 어느 여행자의 여행법

01. 겨울엔 따뜻한 햇살을 찾아간다
02. 목적지는 티켓이 결정한다
03. 다시 항공권을 구매하세요
04. 나의 좌석은, 44G
05. 가벼운 짐, 더 자유로운 여행
06. 설렘을 주는 곳
07. 비행, 작은 기대와 현실

ChapterⅡ. 낭만 여행, 현실 체크인

01. 빠른 입국 심사를 위한 노오력!
02. 낭만이 가득한 기차 여행
03. 762개의 커브 길과 멀미
04. 가난한 여행자의 숙소, 도미토리
05. 여행자 필수품, 오토바이
06. 사고는 자만할 때 온다
07. 여행자 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

Chapter Ⅲ. 여행자의 천국

01. 소소한 일상
02. 소소한 동네 여행
03. 홀로 여행자가 피자를 먹는 방법
04. 요가, 나의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05. 무에타이, 몸으로 부딪치며 연결되는 시간
06.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
07. 장기 여행지의 조건

Chapter Ⅳ.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곳

01. 직접 쓴 엽서를 보내다
02.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한 로맨스 한 편씩 있다
03. 여행은 사진이 아니라 가슴 속에 남긴다
04. 새해 소원을 빌다
05. 타로에서 용기를 얻다
06. 빠이의 아침 풍경
07.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Chapter Ⅴ. 빠이와 헤어질 결심

01. 어디에나 이상한 사람은 존재한다
02. 여행자는 외지인이다
03. 때때로 우리는 낯선 이와 대화하고 싶다
04.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다시 사람을 변화시킨다
05. 나는 ‘빠이’를 적당히 사랑한다
06. ‘이야기’와 ‘이야기’가 만나다
07. 당신만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이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을 좋아해 40개국을 돌아다녔고, 전공과는 무관한 여행사에 취업했다. 그러나 곧 자신이 꿈꾸던 여행과 현실의 여행사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길을 찾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프리카에서 원조 사업을 운영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와 현지 사무소장으로 5년간 일하며, 국제 개발과 원조의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현재는 작은 사업을 운영하며 무인 독립서점을 함께 꾸려가고 있다. 틈틈이 여행을 다니며 글을 쓴다. ‘정신적 빈곤’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다. 또한, 명상 지도와 교육을 비롯해 타로 마스터, 상담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beautifulbook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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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마치고, 방콕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공항 탑승장에서 한 노년의 서양인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프랑스인이었고, ‘빠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명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이 쓴 명상 책을 꺼내 보여주며, 우리는 짧지만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 순간만큼은 유난히 선명하게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다. (…) 인생은 가끔, 신기할 만큼 정교하게 작동한다. 나는 그 공항에서의 짧은 만남이 내 삶에 건네진 하나의 작은 메시지였다고 믿는다. 결국 너는, 네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빠이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제2의 치앙마이’로 불린다.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 요가와 요리,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카페 등 치앙마이의 슬로우 라이프와 닮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치앙마이는 물가가 저렴하고, 장기 여행자가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춰 ‘배낭 여행자의 천국’ 또는 ‘장기 여행자의 천국’으로도 불린다.
빠이는 이 매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보다 규모는 작고, 관광 명소나 즐길 거리는 다소 적지만, 더 한적한 분위기와 낮은 물가 덕분에 배낭여행자, 특히 장기 여행자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장기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조건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 「장기 여행지의 조건」 중에서


“같이 갈래요?”
그녀가 내게 물었다. 내가 그녀에게 했던 말이다. 이번에는 그녀가 나에게 같은 말을 건넨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빠이에 머물기 위해 이미 새 숙소를 잡았고, 비용도 지불한 상태였다. 그녀와의 여행, 그리고 숙소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척했지만, 사실 망설이지 않았다. 다만, 뛰는 가슴을 진정시킬 시간이 필요했다. 최대한 담담한 척하며 말했다.
“같이 가주면 뭐 사 줄래요?”
그녀가 웃으며 답했다.
“맛있는 거 사 드릴게요.”
-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한 로맨스 한 편씩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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