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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85446530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1장. 나를 있게 한 어제
75억 인구 중 아주 특별한 단 한 사람_강미숙 32
나를 발견하고 나를 찾아가는 여로_박은주 44
매일이 감사한 소박한 삶의 행복_곽효정 52
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투자 헬스테크_이성근 58
고단했던 몸에 찾아온 여유_강혜민 70
작지만 소중한 꿈_박희원 78
나 중심에서 우리로_이순희 88
2장. 어제보다 나은 오늘
머뭇거리던 어제의 내가 아니야_성명희 100
버티고 견디는 삶에서 즐겁고 누리는 삶으로_김희숙 108
현재는 내 인생의 하프타임_김혜경 120
0% 불가능에서 1%의 가능으로_김진영 128
덤으로 얻은 인생 최선을 다해_장정애 136
3장, 오늘보다 나은 내일
미래의 노후를 위해_김배식 148
‘~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_이인권 156
건강한 가장이 행복한 가정을_신동운 164
주변의 시선보다 나에게로의 집중_김경희 172
인생 2막을 준비하며_김준미 182
일류 인생으로 가기 위한 삶의 터닝 포인트 몸짱_안옥란 188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듯_전연순 194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_김은정 202
에필로그
몸짱맘짱이어서 참 좋다!_고새나(몸짱맘짱 대표) 211
몸짱 너머 꿈을 향한 항해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_몸짱가족 김대현 216
동행동행의 마음_몸짱가족 김헌진 218
몸짱프로젝트란? 220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삭하고 맛난 배추김치의 과정은 딱 ‘어나오’를 비유하는 데 적절하다.
알이 꽉 찬 배추는 보기에도 탐스럽다. 김치가 될 수 있게 ‘선택’ 되어진다. 대신 알이 빠진 배추는 들에 남겨지고 버려지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눈에 총기가 있는 사람, 몸이 건강하고 마음에 긍정의 힘이 있는 사람은 선택되어진다. 그와 반대되는 사람은 환경 탓, 남 탓하기 바쁘고 총기보다는 원망과 불평의 눈빛이 가득 차 있다.
알이 꽉 차 있더라도 혈기왕성하고 날이 서 있는 배추는 소금에 하루 적당히 절인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목이 빳빳했던 배추는 절이는 시간을 통해 숨을 죽이게 된다. 나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슬며시 주변을 돌아보는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김치의 맛은 어떻게 절이느냐가 관건이다.
사람도 똑같다. 어떻게 절임을 받았는지에 따라 인격이 만들어진다. 몸짱에서도 새싹반에서 중급반을 넘어 고급반에 진입하게 되면 절이는 순간을 맞게 된다. 몸짱 리더의 경험을 통해 숨을 죽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때 한 번씩 찾아오는 것이 바로 ‘슬럼프’이다. 삶에서 다양하게 맞닥뜨리는 슬럼프를 통해 알맞게 절여지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다. 나만의 에고와 이기적인 무엇들이 빠져나가게 한다. 숨을 알맞게 잘 죽이는 것이 비결이다. 너무 많이 절이게 되면 짜서 먹기도 전에 뱉게 된다. 상대적으로 덜 절이게 되면 이 맛도 저 맛도 아니게 되어서 먹다 만다. 가장 맛나게 절이는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다. 사람도 슬럼프를 알맞게 잘 견디는 나만의 숨을 죽이는 방법을 알아차려야 한다. 몸짱은 그러한 선물을 제공해 주는 좋은 경험 터가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