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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종교학
· ISBN : 9791185698571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4-03-20
책 소개
목차
발간사 4
축하의 글 7
1부: 방지일 목사의 선교신학
천국대사 방지일 목사의 선교사상 연구│변창욱 15
성육신적 선교의 관점에서 바라본 방지일의 선교│남성현 55
방지일 목사의 선교 사상과 한국교회 타문화권 선교 비판적 고찰│조해룡 89
방지일 선교사의 파종 신학 연구│남성혁 137
방지일 선교사의 선교사역에 영향을 미친 일본 제국주의와 사회주의의 중국의 종교정책 고찰│김광성 167
2부: 방지일 목사의 사역
중국 산동에서의 예배당 건축과 자립│변창욱 203
산동 선교사 방효원│민경운 237
방효원, 방지일 선교사의 동일화 연구│김혜정 261
곽송 방지일 목사가 한국교회 선교에 끼친 영향 고찰│김성환 311
변혁적 제자도 관점에서 본 방지일 선교사의 산동 선교사역 연구 │홍승만 347
부록 _ 영으로 주신 복음, 영으로 같이 받는 역사(役使)│방지일 399
저자소개
책속에서
주님의 죽으심, 그의 부활, 그의 다시 오심은 오직 그의 영으로 하시는 역사일 뿐이다. 성삼위께서 하시는 역사를 우리는 다만 영으로 받을 뿐이다. 주신 복음을 받을 뿐이다. 복음 역사에 내 것이 끼울 수 없음이다. 그가 하심을 나는 받을 뿐이다. 이 실정이 복음이다. 이는 선교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다_ 방지일
한국교회의 산동지역 선교사 인선 과정을 보면 오늘날의 선교사 선발과 매우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된다. 즉 선교사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파송된 것이 아니라, 총회 전도부의 파송 제안을 받고 응답하여 선교사로 나간 경우가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방지일 목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산동지역 파송 선교사들은 평양장로회신학교에서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들로부터 신학 수업과 전도 훈련을 충실히 받았을 뿐만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교회를 담임하고 있거나 노회나 총회에서 중책을 맡고 있던 분들이었다. 또한 평양 장로회신학교 입학 자격을 보면, 수세 후 5년이 경과하고, 지교회의 직분자로 최소한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입학이 허락되지 않았다. 당시 신학교 입학생들은 지역 교회의 지도자로서 이미 수 년 동안 노방 전도나 축호 전도의 경험을 가진 신실한 사역자로 교회의 추천을 받은 자들이었다. 그만큼 철저한 신학 훈련과 교회 사역을 중요한 자격 요건으로 생각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있느냐가 선발 조건의 중요한 요인이었다._조해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