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시용 하이 5 한국사 : 근현대사

근대사회

제1장 반봉건 변혁운동과 반침략 민족운동 - 11
1. 제국주의의 침략과 불평등조약의 체결 - 12
2. 근대 변혁운동의 발생과 발전 - 50
3. 독립협회운동과 대한제국시기 사회·경제의 변화 - 93
4. 식민지화의 위기와 민족적 저항 - 106
5. 개항 이후 경제·사회·문화의 변화 - 135

제2장 민족해방운동 - 223
1. 일제의 조선 강제 병탄과 항일 민족운동 - 224
2. 민족해방운동의 성장과 분화 - 253
3. 민족해방운동의 발전 - 344
4. 통일전선운동과 민족해방의 준비 - 357

현대사회

제1장 자주민족통일국가 건설의 좌절과 분단정부의 정립 - 387
1. 8·15 해방과 미·소군의 진주 - 388
2. 모스크바삼상결정과 자주민족국가 건설운동 - 398
3. 한국전쟁 - 417

제2장 민족·민주운동의 선장과 발전 - 425
1. 현대의 정치 : 민주주의의 시련과 민주·통일운동의 발전 - 426
2. 현대의 경제 : 자본주의의 성장·발달과 분배의 정의 문제 - 515
3. 현대의 사회 : 대중사회·정보화 사회의 변화와 사회문제 - 530
4. 현대의 문화 : 과학 기술·정보 문명의 발달과 정보화 문제 - 538

제3장 북한 현대사의 전개 - 551
북한 체제의 성립과 변화 - 552

[머리말]

소중한 인연에게!

영원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의 좌표 속에서 태양계 지구별 동북아시아의 요하문명~한반도 일대를 무대로 원시사회부터 현대사회까지 시간여행을 함께하는 '하이5 한국사 정시용'입니다.
생명의 탄생과 만남의 인연은 우주의 기적이며 감동입니다. 그 기적과 감동의 결정체인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여기’가 바로 ‘역사적 의미의 장’이겠지요.
‘역사란 무엇인가?’라든가 ‘역사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은 이미 정해진 정답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구하는 열정과 학문적 자학의 ‘자기공부’ 속에서 얻어지는 정의일 수밖에 없을 것입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살아간다’는 의미는‘과정(過程)’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역사적 정의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역사는 과거의 박제된 사실이나 단절이 아니라 항상 주체적 존재로서의 ‘우리’와 함께하는 지속(持續)과 변화(變化)의 학문이며, 과거와 현재가 ‘의미있는 관계’로서 거미줄처럼 ‘연계(연관)’되어 있는 ‘살아있는 생명선(탯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곧 역사가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지만 항상 ‘역사적 현재’라는 시간 안에서 ‘살아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기’의 과정(過程)이 즐겁고 행복하고 중요한 의미가 될 때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행복과 정의로 채워지는 것이겠습니다.
우리 동시대인 모두는 ‘과거’라는 시간 속에 사실(事實)로서 들어있을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존재가치가 ‘의미 있는 역사적 사실(史實)’이 된다면 벅찬 감동이겠지요. 그것을 꿈꾸며 그것이 ‘오늘’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사 공부를 잘하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길!
우주의 당당한 ‘주체’인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이 간직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면 한국사 공부를 잘하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까?’ ‘방법이 있을까?’를 고민하시겠지요.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간단 명료하게 해답이 있습니다. ‘제대로’공부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제대로’ 공부하는 것일까? 그 ‘제대로’된 공부하기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우선, 마음가짐과 몸가짐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는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확실히’ 공부해야 합니다.

‘최선’이란 ‘뜻한 바를 이룸에 있어서 스스로에게 감동했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공부가 만족스럽지 않고 지적 희열이 없다면 최선이 아닌 것이지요. 공부는 자기완성에서 시작하고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공부이므로 긍정과 열정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때 행운도 따르게 되는 법이지요.
다음으로는 한국사 공부 방법입니다. 한국사공부를 잘하고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제시해 드리는 다음의 원칙을 적용해서 공부하는 것이 ‘제대로’ 공부하는 길입니다.
첫째, 3단계로 공부할 것 [① 개념파악 ② 시기파악 ③ 의의파악].
둘째, 문화재는 시대파악 재료로 이용할 것.
셋째,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할 것.
넷째, 이해한 후 자주 보고 기억할 것.
다섯째, 한국사공부 interval을 짧게 할 것.
여섯째, ‘할 수 있다’는 긍정과 ‘하면 된다’는 치열한 열정의 마음가짐을 가질 것.
일곱째, ‘과정’을 바르게, 즐겁고 행복하게 할 것.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길이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공무원시험 합격이라는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데 한국사의 희망과 대안으로 즐거운 책무를 함께하겠습니다.
더하여, 사랑은 본디 대상의 은미(隱微)한 고유성의 매력에 끌리듯이, 이 책의 은미한 매력이 부디 만나는 모든 인연에게 떨림으로 전율하고 울림으로 공감하여 마침내 역사를 사랑하고 가치를 실천하는 현자(賢者)들의 손에 닿아 자기완성의 길에 의미있는 한획이 되기를 해와 달과 별에게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오직 이 책을 쓰며 저어하는 것은, 노동(勞動)의 수고로움은 있으나 가치(價値)가 떨어지지 않을까를 경계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는 독도와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독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는 분과 이 책을 공유했으면 하는 의미에서, 현재 독도컵 제작과 배포에 힘쓰고 있는 SN인더스트리의 이상준 대표의 독도컵 이미지를 표지에 배치하였습니다.
크고 작음보다는 이러한 행동이 모인다면, 언젠가는 많은 외국인들도 함께 우리의 외침에 귀기울여 주고,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시용(鄭時鏞)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