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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시즌2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시즌2

김병두, 김원아, 곽은경, 김지은, 문소현, 이주아, 이주연, 오현숙, 최승호 (지은이)
투나미스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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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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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시즌2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통역/번역 > 통역
· ISBN : 979118763293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0-02-29

책 소개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에 버금가는 소원이 바로 ‘외국어 마스터’일진대 전문가는 많지만 통역사만큼 실력이 공인된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여 현직 통역사를 다시 섭외했다. 외국어를 어떻게 습득해야 좋을지 방향을 잡지 못했다면 이들의 경험에 귀를 기울여보자.

목차

프롤로그

통역사의 정공법


번역으로 독해력 끌어올리기 / 김병두
독일어를 잘하고 싶다면 리스닝부터 / 김원아
고급 단계로 도약하는 길 / 곽은경
러시아어의 매력 속으로 / 김지은(이사도라 킴)
외국어 학습의 진심과 꾸준함 / 문소현
중국어 프레임을 장착하라 / 이주아
직업으로서의 통역사 / 이주연
외국어 실력을 올리기 위한 17가지 조언 / 오현숙
한영번역의 접근법 / 최승호

저자소개

김병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영어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한국외대 BK21통번역특화사업단연구원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영한번역강의 한국외대 통번역센터 사무국장 한국외대 통번역센터 한영과 번역팀장 김병두 영어번역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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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의료관광 홍보회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 무역상담회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애니메이션 '마샤와 곰' 줄거리 번역 『이상한 피아니스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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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고베대학 대학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일통역번역학과 교수 서울 쥬니어 오케스트라단 來日시 라이온즈 클럽 아시아 대회 서울 예술전문학교 청소년 연극단 來日 일본 효고(兵庫)현 공무원 연수소 주최 일본 고베(神戶) 대학 주최 『유학생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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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법학석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법연수원 독일어 전문 통번역 & 리서치 업체 운영 광주비엔날레 한국디자인진흥원 & IDZ Berlin 워크샵 IFA Berlin 삼성전자 임원 언론인터뷰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사장 인터뷰 한국환경관리공단 & 독일 환경부 회의 LG 전자 & 한국리서치 시장조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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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KBS 월드라디오 스페인어방송 작가 겸 진행자 코리아헤럴드학원 통역대학원 입시반 스페인어 대표강사 코리아헤럴드 통번역센터 통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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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前 현대엔지니어링 인하우스 통번역사 前 GE Power Systems Korea 인하우스 번역사 풀무원 다논 TV조선 해외예능 번역 세계교육포럼 카메룬 대표단 프랑스 여행사 Club Med, Ponant 홀트아동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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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중통역과 한중국제회의통역사 및 한중MC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전담통역 중국정부 산하 주한중국문화원 전담통역 2018 한중일 정상회담 공동언론문 2019 실크로드국제협력 서울포럼 화이자, BMS제약, 덴티움 등 의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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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디프대학교(석사)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 현 해양수산부 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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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과 졸업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선임연구원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 한국-이란 경제공동위원회 우정사업본부 펀드 메니지먼트 LG 그룹 예비경영자과정 MBA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연설문 감수 박원순 서울시장 초대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축사 2014 울릉군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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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석은 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무슨 뜻인가? 이해를 못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해석은 된다’는 말은 단어를 기계적으로 넣어 일차적인 직역은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숨은 뜻이나 메시지는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니 문장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아니라 갸우뚱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글을 정확하게 읽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지 갸우뚱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착각하는 경우도 아주 없진 않겠지만 이런 기준은 대체로 정확한 편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다음 예문을 읽어보자.

“Ignorance of the law is no excuse.”

‘법의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다’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법을 모른다고 해서 핑계거리가 될 수는 없다’고 옮기는 것이 더 정확하다. 흔히 우리는 문장에서 단어가 주어 자리에 있으면 무조건 ‘은/는/이/가’라는 한국어 조사 중 하나를 미리 넣고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이 문장에 대한 이해를 가로막는 경우가 허다하다. 위 문장의 주어도 단순히 ‘주어’로 간주하기보다는 “법을 모른다고 해서”라고 부사처럼 처리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위 문장에서 ‘of’는 언뜻 보기에는 소유격의 ‘of’와 같아서 기계적으로 ‘~의’라고 옮기면 될 것 같지만 사실 의미상으로는 ‘모른다’는 동사적 성격을 가진 명사 ‘ignorance’의 대상인 ‘the law’를 연결해 주는 목적격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나만 알고 싶은 영어의 비밀_NOMINALISM』이나 『명사독파』를 참조하라?편집자주).

- 김병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제목이 『Manuel und Didi마누엘과 디디』였다. 두 마리의 쥐에 얽힌 스토리를 담고 있었는데 내용이 저 나름대로 역동적이었다. 그림책이 조금 쉬워지기 시작하자 카세트 녹음테이프가 부록으로 딸린 현대판 동화를 읽으며 정확한 발음을 듣고 연습했다. 역시 외국어를 배우려면 귀가 트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소싯적에 들여다보던 손때 묻은 그림책을 보며 배움의 순간을 떠올리곤 한다. 워낙 어릴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지만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성격도 한몫 했던 것 같다.

- 김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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