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8908822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0-11-10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1장 이론에서 실천으로
··· 생활 속에서 감성 지능은 어떤 모습일까?
2장 감정을 조절하다
··· 감성 능력 훈련하는 방법
3장 습관의 노예
··· 감정은 생각과 습관에 지배받는다
4장 원석의 다이아몬드
··· 모든 피드백을 소중한 선물로 생각하자
5장 공감이란 무엇일까?
··· 이점, 피해, 오해
6장 영향력의 힘
··· 감정적 유대는 장벽을 허물고 마음을 변화시킨다
7장 관계를 맺다
··· 더 깊고 건강하며 충실한 관계를 맺는 방법
8장 감성 지능의 어두운 측면
··· 지킬박사와 하이드
9장 감정 여행은 계속된다
··· 감정 여행을 떠나자
이 글을 마치며
감성 지능 십계명
참조 자료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스티브 잡스는 과연 거만했고, 무정하고, 심한 모욕을 퍼붓기 일쑤였는가?
잡스는 머리 좋고 영감이 많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고압적이고 참을성 없으며 화를 잘 내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 결과 애플 이사회와 잡스와의 사이가 심하게 틀어져, 애플 이사회는 잡스의 주요 권한을 빼앗고 그를 허수아비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배신감을 느낀 잡스는 애플을 떠나, 새로운 스타트업 회사인 넥스트(NeXT)를 세웠다.
놀랍게도 애플사의 많은 고위직이 전 상사인 잡스를 좇아 새로운 회사로 옮겨갔다. 그 당시 잡스는 거만했고, 자기가 항상 옳다고 자신하는 31살의 백만장자였다. 그는 무정하고 좀처럼 만족하지 않으며 심한 모욕을 퍼붓기 일쑤였다. 그런데 왜 그처럼 예리하고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들이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그와 일하려고 했을까? (‘1장 이론에서 실천으로’)
허드슨강의 기적을 일으킨 설렌버거 기장은 어떻게 영웅이 되었는가?
2009년 1월 15일, US 에어웨이 1549편이 뉴욕을 떠나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을 향했다. 기장 체슬리 B. “설리” 설렌버거 3세에게 그 비행은 수십 년간 수천 번 넘게 반복해 온, 그저 일상적 비행이었다. 하지만 3,000피트 상공에 이르기 직전, 설렌버거와 부기장 제프 스카일은 비행기를 향해 직진해 오는 거위 떼를 발견했다. 1초도 안 되어 비행기는 새 떼와 충돌했고, 그 충돌로 엔진이 완전히 망가졌다.
“새 떼가 비행기와 충돌하자, 마치 폭풍우나 우박이 비행기에 퍼붓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하고 설렌버거가 말했다. “내가 들어본 그 어떤 천둥소리보다 심했죠... 엔진이 완전히 망가진 것을 깨닫는 순간, 나는 이 비행이 내가 겪은 최악의 비행이 될 것을 직감했어요. 명치에서 심한 구역질이 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죠.”
설렌버거는 수많은 생각에 휩싸였으며, 믿기지 않는 두 가지 생각에 사로잡혔다. ‘이런 일은 일어날 리 없어.’ ‘나에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2장 감정을 조절하다’)
“아마존(Amazon) 내부: 살벌한 일터의 아이디어 싸움”
이것은 2015년 뉴욕타임스에 실린 악명 높은 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는 전자 상거래 거대 기업인 아마존이 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직원들의 복지를 소홀히 하는 무자비한 회사라고 특필하였다.
“아마존 직원들은 회의에서 서로 의견을 물어뜯고 야근까지 해야 했다... 또한 회사가 자랑하는 ‘과도하게 높은’ 기준을 유지해야 했다.”라는 문장으로 기사가 시작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회사의 방해 공작이나 교활함은 일상적이었다. 아마존의 전, 현직 직원들은 그들의 건강 문제나 가족 문제에 냉담할 정도로 무관심한 상사들에 대해 푸념했다.
이전에 근무했던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함께 일했던 거의 모든 사람이 자리에서 우는 걸 봤어요.” (‘4장 원석의 다이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