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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크 탐정단 7 : 비밀 낙서가를 찾아라!

맥거크 탐정단 7 : 비밀 낙서가를 찾아라!

에드먼드 W. 힐딕 (지은이), 윤정미 (그림), 이정희 (옮긴이)
  |  
별별책방
2019-11-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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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크 탐정단 7 : 비밀 낙서가를 찾아라!

책 정보

· 제목 : 맥거크 탐정단 7 : 비밀 낙서가를 찾아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89257255
· 쪽수 : 146쪽

책 소개

70년대 처음 출간된 이후, 수많은 나라에 번역 출간되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어린이 탐정 소설이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려 25권이라는 대장정을 이어간 사실만 보아도 당시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목차

1. 종잇조각
2. 역시 브레인스야!
3. 완다의 방법
4. 카스파르 경위와 마주치다
5. 윌리가 발견한 것
6. 윌리 아버지의 약속
7. 구매자 목록
8. 글씨 샘플
9. 실망한 맥거크
10. 다시 완다의 방법?
11. 브레인스가 찍은 사진
12. 맥거크 탐정단의 선서
13. 체포 작전
14. 맥거크의 마지막 사건?

저자소개

에드먼드 W. 힐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다. 1925년 영국 브래드포드에서 태어났고, 2001년에 세상을 떠났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6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 가 문학잡지의 편집자로도 일했다. 넘치는 창작열로 맥거크 탐정단 시리즈를 포함해 80 여 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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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편집자이자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오늘부터 문자 파업》, 《맥거크 탐정단 시리즈》, 《윌리엄 웬튼 시리즈》, 《거친 산》, 《반둘라》, 《어반 우즈맨》, 《몬스터 닥터 시리즈》, 《동의가 서툰 너에게》, 《북극에 야자수가 자란다고?》, 《폴리》, 《와일드 로봇의 보호》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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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툭! 아무렇게나 놓여 있던 안경이 제발 살살 다뤄 달라더군요. 안경알에 생긴 흠집을 발견하고 찬찬히 들여다보니 안경은 언제나 날 위해 있었어요. 무심히 여겼던 그에 대해 잘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어느 멋진 날』 『소나기가 내렸어』 『도시 가나다』 『집 장만이 만만치 않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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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얘들아, 우리 이번에 진짜로 큰 사건을 만난 것 같아! 조이, 어서 애들한테 말해 줘.”
맥거크가 초록 눈을 빛내며 나를 재촉하고 있었어. 그걸 보니 조금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어. 물론 엄청난 범죄의 단서처럼 보이는 종잇조각을 주운 게 바로 나야. 그렇지만 나는 맥거크만큼 확신이 들지 않았어. 그런데 녀석이 또 이렇게 호들갑을 떨고 있잖아. 애들이 듣고 나서 별일 아니라고 실망하면 어떡하냐고.

“내 생각에는 도둑질을 하려는 것 같아. 특히 여기 주말 내내 떠나 있을 거라는 내용을 보면 말이야.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런 내용이 어디 있어? ‘주말’이라는 글자는 보이지도 않는데?”
“안 보인다고? 그럼 여기 ‘말’이라는 글자가 ‘주말’ 아니고 뭐겠어? 안 그래, 맥거크?”
“바로 그거야! 그리고 여기 ‘벽한’은 ‘완벽한’일 거야. 범행을 저지르기에 완벽한 날짜라는 뜻이겠지. 또 여기 ‘획은’은 ‘계획은’이겠지. 이건 분명 절도를 계획하고 있는 거야. 범행 날짜는 8월 3일, 토요일! 바로 사흘 뒤에 일어날 일이라고.”

“그래, 그런데 그게 어쨌다는 거야? 이게 절도 계획처럼 보인다는 거 나도 인정해. 그렇지만 어디서? 그리고 누가 그런 일을 벌인다는 거야?”
“그게 바로 미스터리지, 그리그 수사관! 탐정인 우리가 알아내야 하는 게 바로 그거라고. 안 그래, 조이?”
나는 바로 대답할 수가 없었어. 나도 완다랑 같은 생각이었거든.
“맞아.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어떻게 수사를 할 거냐고.”

“도난 경보 장치의 도면이라고? 이 낙서가?”
완다는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물었어.
브레인스는 고개를 끄덕였어.
“그래. 이것 봐. 여기 열린 도개교처럼 보이는 게 스위치를 표시하는 기호야. 그리고 여기, 너희들 눈에는 이게 샌드위치처럼 보이겠지만 이건 전력 공급원을 뜻하는 거야. 그리고 여기 동그란 건 경고 라이트야. 또 여기 SCR이라고 적힌 건 실리콘 제어 정류기를 표시하는 약자야. 도난 경보 회로에 쓰는 건데, 아주 작은 전압 신호를 강한 기계 장치로 변환시켜 주는 거라고. 초인종이나 호출기 같은 거 있잖아. 그런 기계는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지 않으면 경보음이 꺼지지 않아.”

“경위님, 사실 우리는 범죄를 조사하고 있어요. 이번 토요일에 절도 사건이 일어날 거예요.”
“뭐, 절도라고? 그게 무슨 말이냐? 누가 그런 소리를 하던?”
카스파르 경위가 놀란 듯 물었어.
“음, 우리가 단서를 하나 주웠어요. 작은 종잇조각인데,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서 나온 거죠. 조이, 그거 경위님께 보여 드려.”
맥거크가 말했어. 하지만 카스파르 경위는 이미 흥미를 잃은 듯 보였어. 경위는 종잇조각에 그려진 그림이랑 연필로 까맣게 칠해진 부분을 건성으로 휙 보더니, 분홍빛으로 달아오른 얼굴로 말했어.
“얘들아! 제발 저리 가서 너희들끼리 놀아. 우리는 바쁘단다. 너무 바빠서 너희들이랑 이런 미로놀이 같은 걸 할 시간이 없어. 어서 가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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