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제품 디자인회사와 스타트업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마음을 다독여주는 그림과 이야기에 매료되어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더 가치있는 일들로 시간을 채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수탉은 왜 늦잠을 자지 않을까?》 등을 쓰고 《나의 호랑이》, 《소년과 고래》,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 《사탕》, 《내공은 어디에》, 《집을 지어요》, 《코끼리 동산》 등 을 기획하고 옮겼습니다.

코끼리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화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화려하고 익살스러우며 친근한 그의 코끼리 그림책은 한국, 말레이시아, 독일, 스위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 간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며 교감하는 현장을 지켜왔으며 또 코끼리 보호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Sembilan ANS 문화훈장, Kota- buku 아동문학상, 노마콩쿠르 그랑프리 및 노마콩쿠르 Asian Culture for UNESCO 등 다양한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