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

안수민 (지은이), 신은경 (그림)
봄개울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0원
14,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0689953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5-08-13

책 소개

2023 우수출판콘텐츠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의 세 번째 이야기. 2학년 2반 담임인 김경인 선생님이 조웅희 보건 선생님을 찾아왔다. 반에 안 좋은 일이 생겨서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하다고. 김경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난 조웅희 선생님은 속이 뻥 뚫리는 ‘뚫어뻥 약’을 처방해 주었다.
2학년 2반 담임인 김경인 선생님이 조웅희 보건 선생님을 찾아왔어요.
반에 안 좋은 일이 생겨서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하다고요.
김경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난 조웅희 선생님은
속이 뻥 뚫리는 ‘뚫어뻥 약’을 처방해 주었어요.
김경인 선생님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 일은 무엇일까요?
뚫어뻥 약을 먹고 난 뒤 김경인 선생님의 마음은 시원해졌을까요?
★2023 우수출판콘텐츠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의 세 번째 이야기★

▣ 작품의 내용
■ 답답한 마음

금수초등학교의 보건실에는 단골손님이 있어요. 바로 2학년 2반 주세영이에요. 막 2학년이 되었을 때, 세영이는 반 친구들이 낯설어서인지 자주 배가 아팠어요. 그래서 오전 열 시만 되면 습관처럼 보건실을 찾게 되었죠. 그런 세영이가 요즘은 걸핏하면 학교 선생님께 전화를 거는 엄마 때문에 마음이 답답해요. 엄마는 세영이가 학교에서 조금만 다쳐도, 배가 아파 보건실에 갔다고 해도, 심지어 학교에 사는 고양이 이야기만 꺼내도 바로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따져 묻거든요. 세영이의 얘기는 도통 잘 들어 주지도 않고 말이에요. 때문에 세영이는 선생님께도 죄송하고, 친구들에게도 미안했어요. 반면 전화를 받은 김경인 선생님 역시 마음이 답답했어요. 반에서 일어난 일로 부모님께 항의 전화를 받고 나면, 잠도 오지 않고 속상하고 머리도 아팠답니다.
자, 이런 세영이와 김경인 선생님을 위해 조웅희 보건 선생님은 각자 다른 처방을 내려 주는데요. 과연 조웅희 선생님의 처방은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 줄까요?

▣ 기획 의도
■ ‘보건 선생님’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이번 이야기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은 안수민 작가님이 쓴 ‘보건 선생님’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금수초등학교 개교 이래 최초의 남자 보건 선생님인 ‘조웅희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동화 시리즈이지요.
첫 번째 책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은 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으로, ‘성별’에 대한 편견, ‘외모’에 고정 관념을 깨고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웅희 보건 선생님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책 <예뻐지는 약과 보건 선생님>에는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조웅희 보건 선생님이 학교에서 펼치는 활약상이 담겼습니다. 직접 치료해 준 길고양이 가족을 학교 뒤뜰에 살게 해 주고,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조영지라는 학생에게 특별 처방을 내리는 내용이지요.
이번 책 <뚫어뻥 약과 보건 선생님>에는 마음이 답답한 김경인 선생님과 김경인 선생님의 반 학생인 세영이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김경인 선생님이 세영이 때문에 속상해서 마음이 답답한가 보다 짐작하겠지만, 실은 학교에서 직접 생활하지 않는 세영이 엄마와의 갈등이 깔려 있답니다. 세영이도, 김경인 선생님도, 세영이 엄마로부터 비롯된 일로 마음이 답답한 상황에 이르거든요. 결국 조웅희 보건 선생님은 이 두 사람에게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처방을 내려 주는데요, 이것이 결국 ‘뚫어뻥 약’인 셈입니다.
그럼, 김경인 선생님과 세영이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 일은 무엇일까요? 조웅희 선생님이 처방해 준 뚫어뻥 약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시원하게 효과를 발휘했을까요?

■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학교

학교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곳입니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사회 생활의 규칙을 깨우치기도 하지요. 학교에서 제대로 된 여러 활동이 이루어지려면,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의 신뢰 관계가 중요합니다. 만약 선생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매사 불만을 제기한다면, 선생님은 의기소침해지고 의욕이 꺾여 재량껏 아이들에게 활동을 제시하지 못할 거예요.
이번 이야기에 등장하는 세영이 엄마는 세영이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선생님에 대한 간섭이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세영이 못지않게 학교 일도 훤히 다 아는 세영이 엄마는, 학교에 뭔가 일만 생기면 바로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꼬치꼬치 따지거든요. 엄마가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 때마다 세영이는 좌불안석입니다. 사소한 일로 엄마에게 추궁을 당하는 선생님께 죄송하고, 친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요. 그 바람에 학교에 가면 불편한 마음을 감추려고 보건실을 자주 찾게 되고요.
그럼 세영이 엄마의 전화를 받은 김경인 선생님은 어떨까요?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하고, 이런 일이 자기 탓인 것만 같아 스스로를 원망하며 자존감도 낮아질 거예요. 결국 이런 마음은 수업에도 영향을 미치겠지요? 다양하게 많은 활동을 진행하기보다는 항의를 받지 않는 안전한 활동만 선택하게 할 테니까요.
이 책을 쓴 안수민 작가님은 교권이 무너진 시대, 교단을 지키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기둥이 되어 교실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뚫어뻥 약’을 통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싶었다고요.
과연 김경인 선생님의 답답한 마음을 뚫어 줄 뚫어뻥 약은 무엇일까요? 의기소침했던 세영이가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스스로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밝히는 것,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것, 그리고 건강한 얼굴로 선생님께 웃어 주는 것 아닐까요? 이런 성장하고 변화된 세영이의 모습을 보는 순간, 김경인 선생님의 답답하고 속상하고 위축된 마음이 한방에 뻥 뚫리겠지요. 곧 선생님에게 뚫어뻥 약은 아이의 성장과 건강한 웃음이라는 걸 이 책은 말해 줍니다.

■ 용기가 필요한 순간

보건실 단골손님인 세영이는 보건실에 가다가 건물 뒤뜰에 사는 고양이 가족을 발견합니다. 사실 고양이 가족은 조웅희 보건 선생님이 몰래 돌보고 있는 길고양이들이지요. 평소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세영이는 아픈 것도 까맣게 잊을 만큼 고양이들이 너무나 반갑고 좋았답니다.
그러나 교장 선생님의 생각은 세영이와 달랐어요. 학교는 유기 동물 보호소가 아니라면서 학교에서 고양이 가족을 쫓아내려고 하거든요. 갈 곳 없는 고양이 가족이 가여운 세영이는 너무나 걱정스러웠어요. 고양이 가족이 학교에 계속 살도록 지켜주고 싶었죠. 그때 조웅희 보건 선생님은 세영이에게 교장 선생님에 맞서 싸워 보라며 부추깁니다.
과연 보건 선생님이 말하는 ‘싸움’은 어떤 뜻일까요? 진짜 교장 선생님께 항의하며 큰 소리로 대들며 싸우는 것일까요? 이 책은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에 맞서 공식적으로 싸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조웅희 선생님이 말한 싸움은 다수의 의견을 모으고 그 의견을 토대로 상대를 설득해 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면서 학교 공동체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생각하게 해 줍니다. 학교는 교장 선생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 학생과 선생님, 모두의 뜻을 모아 운영해 가는 공동체라는 걸 알게 된답니다.
자, 학교의 가장 큰 어른인 교장 선생님과 싸울 용기를 낸 세영이. 이제 세영이는 교장 선생님뿐 아니라 엄마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도 용기를 내는데요. 과연 엄마는 변화된 세영이의 모습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마냥 아기인 줄 알았던 세영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엄마의 반전 반응도 기대해 보아요.

목차

소개해요! 조웅희 보건 선생님
보건실에 누군가……
주사위 사건
불난 전화기
발견! 새끼 고양이
보건 선생님의 흔적
고양이 가족을 지켜라!
조영지의 마음 보건실
마음을 모으는 투표
작전 성공
뚫어뻥 약
작가의 말

저자소개

안수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생들만 조웅희 보건 선생님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선생님들도 조웅희 보건 선생님의 처방이 필요해요. 학교 구성원 모두가 몸 튼튼, 마음 튼튼해지는 그날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이번 책은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 <예뻐지는 약과 보건 선생님>에 이은, ‘보건 선생님’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어쩌다 장수풍뎅이 아빠〉, 〈플라스틱 인간〉, 〈금니 아니고 똥니?〉, 〈걱정을 없애는 방법〉, 〈정말로 사과한다면〉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신은경 (그림)    정보 더보기
들어 주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이 전화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해요. 그 이야기를 묵묵히 듣다 보면 무겁고 힘든 감정이 차곡차곡 쌓여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어요. 이번 그림 작업을 하면서 막힌 마음을 속시원하게 뚤어 줄 수 있는 나만의 뚫어뻥 약을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뚱보 학교의 뚱뚱보들〉, 〈뼈 없는 동물 이야기〉,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 〈예뻐지는 약과 보건 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