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라울

파리에서 태어났고 스웨덴과 인도에서 산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잡지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 속 인물들을 시각적, 청각적, 감성적 참신함이 돋보이는 문장들로 묘사해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요리에 관한 책과 어른을 위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잃어버린 공작을 찾아서》, 《아주 작은 돼지들》, 《레몬트리의 정원》 등을 썼습니다.

대학교에서 아동학을, 프랑스 투르의 대학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고 번역하 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너의 눈 속에』, 『꼬마 카멜레온의 커다란 질문』, 『뭉게뭉게 구름을 잡으면』, 『내 이름은… 라울』, 「에밀과 마고」 시리즈,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에 있는 미술 아카데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드로잉, 페인팅 및 콜라주를 드로잉 태블릿과 같은 현대 기술 및 도구와 결합해 일러스트 작업을 합니다. 지금은 프랑스에 살며 프랑스의 유명 출판사 갈리마르, 밀란, 디디에, 루에르그 등과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