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티메오와 마법의 조약돌

1979년 프랑스 보프레오-앙-모주(Beaupreau-en-Mauges)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3D 소프트웨어를 접한 것을 계기로 애니메이션에 흥미를 느꼈고, 독학으로 기술을 익혀 파리의 특수효과 및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3D 애니메이터로 일했다. 이후 Canal+ Jeunesse 채널을 위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연출하며 컷아웃 애니메이션에 주목했고, 2015년에는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사 Komadoli Studio를 설립했다. 2022년에는 스톱모션 단편 영화 『Ecorchee』를 연출하여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세자르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2024년에는 마리옹 뷜로(Marion Bulot)와 함께 그래픽 노블 『Le Caillou』를 출간하며 만화 분야에 데뷔했습니다. 이 작품은 202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청소년 부문 공식 선정작에 올랐습니다.

세상으로 한 걸음, 어린이를 위한 체험, 여행, 이야기책을 만듭니다. 안녕로빈의 캐릭터인 붉은가슴울새는 영어로는 'Robin bird'로 크리스마스 새라고 불립니다. 한 해 크리스마스에 나에게 온 아이에게 건넨 인사 "안녕, 로빈" 이제 더 많은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어요. "안녕, 안녕 로빈~" 펴낸 책으로는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모험 동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박물관'시리즈가 있습니다.

1989년 프랑스 르망(Le Mans)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을 지녔으며, 고등학교에서 과학 계열 학위를 취득한 후 예술 분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낭트의 피보 아트스쿨(Ecole Pivaut)에서 3년간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공부한 뒤, 파리의 고블랭(Gobelins) 애니메이션 스쿨에서 추가로 3년간 수학하며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졸업 후 캐나다 밴쿠버의 바델 스튜디오(Bardel Studio)에서 디즈니 주니어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이크와 네버랜드의 해적들(Jake and the Never Land Pirates)』의 2D 특수효과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와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Canal+ Kids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룬(Runes)』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자연과 동물, 환상적인 요소를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 스타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그림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