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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가이드북
· ISBN : 979119197934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푸켓
01. 태국의 No.1 휴양지 푸켓, 여행사 직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02. 다양한 섬 투어와 해양스포츠의 천국, 푸켓의 옵션 투어
03. 푸켓의 올드타운과 빠통, 푸켓을 대표하는 상권은 어떤 곳일까?
04. 태국 최고의 섬 시밀란을 품은 지역, 카오락
05. 푸켓의 풀 빌라: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풀 빌라에는 비밀이 있다
Chapter 2 크라비
01. 태국의 숨은 보석, 크라비
02. 화려함보단 아기자기함, 아오낭 비치와 시내
03. 팡아 만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 크라비섬 투어
04. 란타섬 리조트, 휴양의 끝판왕
Chapter 3 코사무이
01.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섬, 코사무이
02. 정글 투어, 태국의 진짜 자연을 즐기다!
03. 섬도 작고 시내도 아기자기한 곳, 차웽과 라마이
04. 코사무이 투어의 핵심, 코낭유안
05. 코사무이의 풀 빌라: 여행 콘셉트를 고려하자
Chapter 4 후아힌
01. 왕족의 휴양지, 후아힌은 어떤 곳일까?
02. 후아힌에는 독특한 시장이 있다? 후아힌 야시장 & 시카다 마켓
03. 원숭이 사원 카오 타키압, 왕들의 동상이 있는 라차팍 공원
04. 후아힌에는 왜 럭셔리 리조트들이 많을까?
Chapter 5 파타야
01. 태국의 1세대 휴양지 파타야, 지금은 한물갔다고?
02. 파타야 투어의 핵심이자 해양스포츠의 정석, 코란 투어
03. 파타야는 매춘의 도시? 워킹 스트리트와 부아카오 거리
04. 이색 투어, 농 눅 빌리지 & 내륙 투어
05. 파타야의 다양한 쇼, 그리고 트랜스젠더 이야기
Chapter 6 방콕
01. 태국의 수도, 방콕을 돌아보자
02. 방콕 역사 여행의 시작, 왕궁 투어 & 새벽 사원
03. 밤이 되면 클럽이 되는 카오산 로드와 주변 거리
04. 짜오프라야강에서 디너 크루즈를 즐기다, 아시아티크
05. 태국의 독특한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매끌렁 위험한 시장
06. 태국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마사지 이야기
알아두면 한층 즐거운 태국 여행 꿀팁
부록
태국 패키지여행 준비와 함께 알아두어야 할 것들
쇼핑, 패키지여행에서 가장 불편한 시간?
저자소개
책속에서
특히 빠통을 이야기할 때 ‘방라 로드’를 빼놓을 수는 없는데, 푸켓 해변에서부터 정 실론까지 이어지는 방라 로드 안쪽으로는 수많은 바가 자리하고 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켜지고 거리는 마치 하나의 클럽과 같은 분위기가 된다. 다양한 콘셉트의 바들이 즐비하게 있으며 호객 행위도 엄청나다. 태국이라는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수많은 인파와 화려한 조명, 고막을 때리는 스피커의 음악 소리 때문에 정신이 없을 것이다. 처음 푸켓의 방라 로드를 방문했을 때의 쇼킹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 좁은 골목에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웃고 떠들고 즐기고 있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방라 로드는 사람마다 즐기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음주나 시끄러운 환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래도 푸켓에 왔으니 기념사진이나 찍자는 마인드로 사진을 남긴다. 방라 로드 입구에 있는 거대한 간판은 수많은 여행객의 유명 사진 스폿이기도 하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에 자리를 잡고 사람 구경을 즐긴다. 만약 라이브 연주를 해주는 바라면,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술 한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길가의 자리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만 해도 괜히 재밌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변의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 방라 로드에서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열린 마음으로 글로벌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Chapter 1 푸켓” 중에서
코사무이는 태국 동부에 있는 작은 섬이다. 태국어로 ‘코’는 섬, ‘사무이’는 깨끗하다는 의미로 말 그대로 ‘깨끗한 섬’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바다를 가진 천혜의 보물과 같은 섬이다. 코사무이 내 대부분의 호화 리조트들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어서 너무 저렴하고 낮은 등급의 리조트를 가는 게 아니라면 어느 리조트를 가더라도 코사무이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거제도 정도의 크기로 섬이 크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섬 내 이동시간은 태국의 내륙이나 다른 여행지들에 비해 더 걸리는 편이다. 그래서 리조트를 어디로 정하는가에 따라 시내와 리조트 간의 이동시간이 많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신혼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정 전반부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같은 투어들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코사무이 시내와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전반부에 투어와 시내 투어 등을 진행했다면, 후반부는 시내와는 조금 거리가 떨어진 리조트와 풀 빌라에서 묵으며 휴양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보면 이 또한 갖춰진 틀 안에서 여행이 진행되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코사무이 신혼여행 패키지는 다른 신혼여행 지역들보다 일정 조율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편이다.
“Chapter 3 코사무이” 중에서
코란에 도착하게 되면 옵션으로 선택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사람들과 옵션 투어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을 따로 모으게 된다. 옵션 투어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코란 앞바다에 자리를 잡고 해변에서 각자 자유 시간이나 해수욕 및 스노클링을 즐기게 된다. 수심이 얕은 편이어서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해변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통 3시간 전후의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
해변 뒤편으로 작게나마 식당이 있어 가볍게 간식을 사 먹을 수 있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 시간을 보내기 나쁘지 않으며, 비치된 선베드 주변으로 발 마사지를 유료로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마사지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도 좋다. 코란의 해변은 파타야 시 내나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해변보다 훨씬 아름다워서, 그냥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어도 분명 힐링이 될 것이다.
코란 투어 중 가이드를 통해 추가료를 내고 옵션 투어를 진행한다면, 금전적인 문제가 없는 한 우리가 알고 있는 해양스포츠는 거의 다 해볼 수 있다. 그 정도로 코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는 다양한데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스킨스쿠버, 씨워킹 등 원하는 해양스포츠를 골라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Chapter 5 파타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