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카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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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엔드레 에르뇌 프리드먼. 미국 활동을 위해 개명했고, 20세기 가장 유명한 종군 사진기자가 되었다. 십 대에 헝가리를 떠나 인도차이나에서 지뢰를 밟고 사망한 1954년까지 전쟁 사진을 찍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는 스페인 내전에서 전쟁을 목격했고, 인간의 고뇌를 포착한 강렬한 사진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다. 1938년 중국으로 가서 일본군의 침략을 목격했다. 1947년 보도사진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를 공동 설립했고, 존 스타인벡과 함께 소련을 방문해 전쟁의 폐허를 기록했다. 2차세계대전,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 1954년 인도차이나 전쟁을 취재했다. 『만들어지는 죽음(Death in the Making)』(1938), 『워털루가의 전투(The Battle of Waterloo Road)』(1941), 『초점에서 약간 벗어난(Slightly Out of Focus)』(1947), 『러시아 저널(A Russian Journal)』(1948) 등의 사진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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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타인벡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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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서 회계 공무원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1920년 스탠퍼드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했지만 생활고로 중퇴했다. 뉴욕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그의 기사가 객관적 사실 보도가 아니라 주관성이 짙다는 이유로 해고되었고, 이후 갖가지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1929년 첫 소설 《황금배》를 시작으로 《하늘의 목장》 《미지의 신 앞에》 등을 발표했으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토르티야 마을》 《의심스러운 싸움》을 발표하면서 대중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1937년 출간된 《생쥐와 인간》이 연극으로 상연되고, 미국 희곡비평가상을 받으면서 명성과 인기를 얻었다. 1939년에 대공황기 미국 사회 모습을 생생히 그려낸 대표작 《분노의 포도》가 출간되어 호평을 얻는 동시에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이듬해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사실주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달은 지다》 《통조림공장 가》 《진주》 등을 발표했고, 1952년 출간된 《에덴의 동쪽》이 제임스 딘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61년 마지막 작품인 《불만의 겨울》은 도덕적으로 타락해가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냉전 시대 미국 사회의 혼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듬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1964년 미국 자유훈장을 받았고 1968년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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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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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과 브라운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88년 브라운대학에서 슬라브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 러시아연구소에서 연구교수(Mellon Fellow)를 지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조지아, 몰도바 겸임 대사)를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우크라이나 문화와 지역학》, 《코카서스 3국의 문화와 역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파리 1919》, 《평화를 끝낸 전쟁》, 《히틀러와 스탈린》, 《폴란드사》, 《컨플릭트》, 《굿바이, 동유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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