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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컴퓨터 공학 > 소프트웨어 공학
· ISBN : 9791192987866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4-02-02
책 소개
목차
추천사 8
여는 글 | 오너프로그래머는 누구인가? 13
1장 오너프로그래머 이해하기 18
01 오너프로그래머 필생기 20
02 프로그래머와 개발자, 그리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30
03 프로그래머로 36년, 소프트웨어 회사 운영자로 24년을 살다 32
04 나는 ○○ 프로그래머다 37
05 나는 기업가인가, 사업가인가? 41
06 회사의 크기 45
07 회사의 크기를 결정하는 지렛대 50
08 매출이 높은 회사 vs 수익률이 높은 회사 61
09 소프트웨어 회사의 종류 64
10 솔루션과 제품 69
11 돈 없는 회사가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방법 74
12 프로 프로그래머는 누구인가? 77
13 소프트웨어 장인과 프로 프로그래머 82
14 오너와 프로그래머, 둘 다 잘할 수는 없다 88
2장 프로그래머로 살기 92
15 기계치가 프로그래머가 되다 94
16 프로그래머의 숙명 101
17 프로그래머의 운명 107
18 프로그래머의 성격 112
19 프로그래머의 일생 119
20 프로그래머 청조 씨의 하루 124
21 해킹의 유혹 145
22 게임 프로그램의 추억 153
23 프로그래밍 언어 배틀 160
24 코드란 무엇인가? 171
25 디버깅 못하는 고수는 없다 180
26 같이 일하기 힘든, 뛰어난 개발자 183
27 프로로 고되게 살기, 아마추어로 편히 살기 186
28 프로 프로그래머 훈련법 189
29 프로그래머는 좋은 직업인가? 196
30 프로그래머는 무엇으로 사는가? 203
31 경력 관리 211
32 대기업과 중소기업 217
33 작은 회사와 스타트업 224
34 SI 기업 231
35 자체 제품 및 서비스 기업 236
36 프리랜서 241
37 이직 247
38 큰 프로젝트와 작은 프로젝트 254
39 급여 외 돈벌이 260
40 프로그래머는 몇 살까지 할 수 있나? 265
3장 소프트웨어 회사 창업자로 살기 270
41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창업 272
42 나는 창업한다 279
43 투자받고 돈 빌리는 창업 285
44 프로그래머가 할 수 있는 무자본 창업 290
45 아이템 찾기 10계명 296
46 10-10 사업 316
47 비용의 통제 323
48 매출 올리기 332
49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10년의 경험 340
50 10-10 사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 이후의 진로 356
51 사업 다지기 361
52 창업자의 급여 365
53 창업자의 지분과 생애 수입 371
54 10-10 사업은 할 만한 사업인가? 374
55 비싼 수업료와 진짜 창업 377
56 소프트웨어 회사 사장 청조씨의 하루 384
57 월급 밀리지 않는 회사, 스트레스 없는 회사 391
58 정시퇴근과 노동생산성 393
59 사장이 직원과 친하면 안 되나? 396
60 작은 회사에서 인재 찾기 400
61 구인 광고 404
62 성과급 약속은 동기부여가 되는가? 411
63 사장이라는 자리 416
64 창업자의 열정페이 419
65 술, 골프 그리고 고급차 423
66 운구기일 426
닫는 글 | 오너프로그래머는 행복한가? 42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글은 36년 넘게 코딩하고 있는 현직 프로그래머로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창업하고 24년간 운영하면서 겪은 순전히 경험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탁월한 프로그래머도 아니며 크게 성공한 사업가는 더욱 아니기에 바라보는 시야가 좁아 이 글을 일반화하기에는 무리한 부분이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다만 프로그래머로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그래도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크고 안정된 직장에서 나이 40이 넘어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경력으로 살아가기란 어렵다. 어느 순간 관리직이나 영업직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고 소프트웨어 기술직으로 고위 직급에 오르는 길은 거의 없다. 물론 관리직이나 영업직으로 전환한다고 못 할 것도 없다. 문제는 이 또한 보장된 길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오너프로그래머의 길을 택했다. 선택의 문제라고 본다.
첫 직장의 전산실에서 선배들의 책상에 ‘THINK’라고 쓰인 아크릴 명패가 놓여 있었다. 직위와 이름을 적기 위함이 아니라, 자리를 비울 때 행선지를 표시해둘 용도의 명패였다. 제자리에 앉아 일하고 있으면 THINK라고 인쇄된 종이가 끼워져 있었다. 그걸 처음 봤을 때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왜 THINK라고 했을까? 무얼 생각하라는 거지? 프로그램 짜고 있다는 뜻인가? 프로그래머는 생각하는 사람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