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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숲의 말을 듣는 법)

김용규 (지은이)
디플롯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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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숲의 말을 듣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591369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05-22

책 소개

20년 넘게 숲을 스승으로 두고 더 나은 삶의 비결을 탐구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숲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숲을 ‘하늘이 쓴 글자 없는 책’이라는 의미의 ‘무자천서’로서 대우했다. 바로 그곳에 바르고 윤택한 삶에 관한 지혜가 새겨져 있고, 세상을 움직이는 질서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며 우리가 저 푸른 숲을 본다는 것은

1부 숲에게 길을 묻다
1장 삶을 사랑하게 하는 숲으로의 초대
2장 숲의 언어
3장 생명성, 그리고 삶에 필요한 두 가지
4장 모든 생명은 사연을 품고
5장 새로운 시선에 움튼 온기와 생기
6장 숲의 지혜를 마주하기 위해

2부 잊어버린 모든 생명의 초상
7장 삶의 근원을 만나기에 앞서
8장 발아하는 우주, 그 가능성에 대하여
9장 저마다의 자리와 시간이 있으니

3부 여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
10장 굴복과 극복 사이에서
11장 햇살을 움켜쥐고 바람의 결을 따라 살아내는 법
12장 오로지 관계, 오롯이 관계
13장 나아가라 하면 나아가고 물러서라 하면 물러나고

4부 생과 극의 향연, 사계절
14장 차라리 눈을 맞으면서도, 비록 낮은 자리에 있더라도
15장 여름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는 법
16장 짙은 녹음 속에서 피워내는 정열의 색, 순백의 향
17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망을 멈출 때
18장 꽃길에서 풍파를 맞이하는 자세
19장 포월, 바람을 와락 껴안으며

5부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야 하는가
20장 삶의 목적
21장 죽은 자가 답해야 할 두 개의 질문
22장 충분히 산다는 것
23장 먹고사는 일이 전부라고 믿고 있다면
24장 공허로부터의 자유: 충만한 삶
25장 다른 생을 일으켜 세우는 꽃처럼: 숭고한 삶
26장 완벽해지려 애쓰지 말아요: 온전한 삶
27장 가장자리를 허물다: 초월의 삶

나가며 다만 사랑하라

저자소개

김용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들에게 ‘숲의 철학자’로 불린다. 충북 괴산에 ‘여우숲’ 공간을 연 뒤 숲의 말을 듣고 그것을 세상에 전하며 살아왔다. ‘여우숲 생명학교’ 교장의 이름으로 매년 100회 이상 대중 강연을 하고, 때때로 방송에 출연하거나 기고를 통해 숲이 전하는 삶의 지혜를 알려왔다. 2020년부터 4년간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을 지냈고, 10년 넘게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양성기관에 출강하고 있다. 30대의 마지막 7년을 벤처기업 CEO로 일하다가 더 깊고 충만한 삶을 열망하여 홀연히 숲으로 떠났다. 20여 년 숲을 스승으로 섬기면서 듣게 된 숲의 말이 ‘사랑’ 단 두 글자로 집약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20년 그 사유의 결정체를 담고자 했다. 최근에는 상처와 역경을 딛고 삶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 호흡이 긴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깊은 삶 연구회’를 만들고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몸과 마음을 다해 배우고 익힌 숲의 말을 잠잠히 세상에 흘려보내는 일에 기쁨을 느낀다. ‘온전한 삶’으로 돌아오는 길을 혼자가 아닌 여럿이, 그리고 숨 쉬는 모든 존재와 함께 걷고 싶어서 계속 공부하고, 글 쓰고, 사람들을 만난다. 《숲에게 길을 묻다》 《숲에서 온 편지》 《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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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굴곡 없이 찾아오는 계절이 어디 있던가요. 봄날에 돋운 잎은 눈부신 꽃을 피워내고 재빨리 열매를 맺지만 가뭄과 폭우, 태풍의 고비들이 철 따라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겪어내야 할 것들 다 겪으며 겨우 붙들어낸 것들만이 농익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숲에 기대어 얻은 삶의 진실 가운데 하나입니다. 온갖 풍상을 견디고 나서야 비로소 평화의 시간이 찾아온다는 것. 확산은 다시 수렴으로 귀결한다는 것. 어쩌면 생을 관통하는 모든 원리는 이토록 단순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_1장 <삶을 사랑하게 하는 숲으로의 초대>


생명은 홀로이되 홀로일 수 없습니다. 그 어떠한 생명도 제 홀로 삶의 무늬를 그려갈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숲의 생명들로부터 삶의 신비를 체감하고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낱생명’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온생명’의 스케일로 확장해야 합니다.
_2장 <숲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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