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에서 온 초대장

10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집필한 영국의 인기 작가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로알드 달 퍼니상을 비롯한 9개 상 후보에 오른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예티』가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남편 애덤 길랭과 함께 쓴 『아빠 학교』와 『조지의 놀라운 모험』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저널리즘을 공부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어마어마한 곤충의 모든 것》, 《하루살이에서 블랙홀까지, 대자연의 순환》, 《우주에서 외계인을 찾는 과학적인 방법》,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 《매일 우리 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최악의 위기에서 살아남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예술과 책을 좋아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스케치북에 적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느 작은 새 한 마리가』 『발레 극장으로의 초대』 『고양이의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식물연구과에서 식물 연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도심 속 녹색 명소로 마곡에 위치해 있습니다. 멸종 위기 야생 식물 서식지 확대,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 연구 등 식물 연구 보전 기관의 역할은 물론 세계 12개 도시 식물이 전시되어 각 기후대의 특색 있는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