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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94630210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5-10-08
책 소개
AI가 당신을 대체하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라!
인공지능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마트폰 속 음성 비서부터 업무 자동화, 예술 창작, 법률 자문까지—AI는 이미 우리 삶 곳곳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 책은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필독서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Technology’는 AI의 기술적 기반을 설명하면서도, 복잡한 수식이나 전문 용어 없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생각하는 기계’라는 오랜 꿈에서 시작해, 규칙 기반에서 통계 기반으로 진화한 AI의 흐름, 그리고 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원리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언어를 이해하고 창작까지 해내는 AI의 모습은 독자에게 놀라움과 흥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2부 ‘Industry’는 AI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한다. 반도체, 클라우드, 오픈소스 생태계 등 기술 인프라부터, AI 패권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 그리고 일자리의 변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개발자 해고율 증가, 고액 연봉자의 대체 가능성 등 현실적인 이슈를 통해 AI가 산업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3부 ‘Human’은 인간과 AI의 관계를 조명한다. AI가 창작의 고통을 모독하는가? 예술가들의 분노는 정당한가? 직장에 출근하는 AI는 동료인가, 도구인가? 퍼스널 AI가 가족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 이 책은 기술 너머의 인간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깊은 사유를 유도한다.
마지막 4부 ‘Philosophy’는 AI가 불러오는 철학적 논쟁을 다룬다. 윤리적 판단을 AI에게 맡길 수 있을까? 자유의지는 여전히 존재하는가? AI가 만든 낙원은 유토피아인가, 파놉티콘인가? 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닌, 인간과 기술의 경계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본질적인 질문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바꾸고, 막연한 미래를 구체적인 상상으로 바꾸는 책이다.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AI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까지—모두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Technology
1. 지능을 가진 기계의 등장
- ‘생각하는 기계’라는 오랜 꿈
- ‘규칙 기반 AI’에서 ‘통계 기반 AI’로
- AI의 정체는 ‘빅데이터 해독기’
- AI에게도 뇌가 있다, 인간을 닮은
- 생성형 AI는 어떻게 이 흐름을 이어받았나?
2. 기계는 어떻게 ‘언어’를 이해하게 되었나?
- 기계가 언어를 이해하기까지: ELIZA에서 GPT로
- Generative Pre-trained AI
- 할루시네이션과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 AI가 쓴 글을 읽는 AI
3. 인간과 기계의 ‘창의력’에 대하여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는가?
- 창작과 우연성: AI는 왜 때때로 ‘천재’처럼 보일까?
- AI 창작의 한계와 가능성
4. 그림, 음악, 동영상까지 창작하는 AI의 등장
- 각자의 방식으로 창의성을 따라하다
- 그림을 그리는 생성형 AI 기술
- 음악을 만드는 생성형 AI 기술
- 멀티모달 모델의 등장 – 한 개의 AI로 모든 것을 만들자
2부. Industry
5. 반도체부터 앱까지, IT 생태계를 움직이는 AI
- GPU, NPU 그리고 AI를 위한 뉴하드웨어 전쟁
- 클라우드의 세상, 더 뜨거워지는 지구
- 오픈 소스 AI 생태계의 눈부신 약진
- 누구나 나만을 위한 AI를 운영할 수 있는 세상으로
6. AI 패권 전쟁 – 2차 냉전의 새로운 국면
- OpenAI is Closed. 개방형 생태계 vs. 폐쇄형 생태계
- 소버린 AI와 AI 자립
- AI 규제와 패권 전쟁: 미국,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
7. 생성형 AI, 산업을 다시 설계하다
- AI 시대, 어떤 산업의 일자리가 먼저 사라질까?
- 바이브 코딩 논쟁, “최근 해고자의 40%는 개발자”
- 고액 연봉자를 AI로 대체하려는 고용주의 노력
- ‘이것’만 있으면 AI가 판결문까지 작성할 수 있다고?
- 수요자 중심의 사고, 끝까지 AI가 대체하지 못할 일은?
3부. Human
8. AI, 창작의 고통을 모독하다
- AI의 작품을 예술로 인정할 수 있을까?
- 지브리 프사 사태와 예술가들의 분노
- AI 업계는 사이버 도적단인가?
- 정직한 AI를 위한 노력
9. 출근하는 AI, 일하는 기계의 시대
- 에이전트, 생성형 AI 산업의 주인공?
- 밥 대신 전기를 먹고사는 직장동료와 함께
- 어느 정부기관의 질문 - “이런 업무에 AI를 투입해도 되나요?”
10. AI와 함께하는 삶
- 퍼스널 AI, 가족보다 나를 더 알아주는 존재
- 생성형 AI, 장애인을 위한 동반자가 되다
- 인공지능은 인간의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는가?
- 반려동물을 위한 AI
4부. Philosophy
11. 불쾌한 골짜기, 대유쾌 마운틴
- AI 제작자는 현대의 피그말리온인가?
- 어느 도서관의 의뢰 - “윤동주 시인을 닮은 AI를 만들어 주세요.”
- 5억 년 버튼과 AI를 통한 영생의 길
12. AI에게 윤리적 결정을 맡겨도 될까?
- 자율주행 자동차의 딜레마
- 법리적 정의 vs. 철학적 정의
- AI 판사는 인간보다 공정할까?
- 데이터 포이즈닝 어택, 신(新) 러다이트 운동
13. 유토피아 혹은 파놉티콘
- 안전이 보장된 낙원 vs. 완벽히 통제받는 감옥
- 질병과 수명의 한계가 정복된 시대
- 나를 편향시키고, 왜곡하고, 오염시키는 AI
- 자유의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개념인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