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지타임 스티커북

네이버 웹툰 최고의 화제작 《가비지타임》이 스티커북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탄생한 이번 스티커북은 《가비지타임》의 첫 공식 스티커북으로, 독자들이 가장 원했던 순간들을 스티커로 다시 소환한다.

“아이들한테는 아직 하이라이트 필름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네이버 웹툰 최고의 화제작 《가비지타임》 첫 번째 스티커북

★★★ 학교별·경기별·명대사·작뿡 스티커 400장 수록

“이것이 바로 가비지타임의 스티커북입니다!”
끝나지 않은 코트 위의 하이라이트 필름

완벽하지 않기에 더 빛났던 소년들의 성장 이야기, 입체적인 인물과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 《가비지타임》이 첫 번째 스티커북으로 돌아왔다. 폭발적인 능력치 대신 좌절과 열등감, 눈물을 흘리면서도 끝내 코트 위에 다시 서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은 전형적인 스포츠물을 넘어 성장과 관계의 서사를 완성해냈다. 누구도 온전히 미워할 수 없고, 온전히 미워할 수 있는 인물도, 온전히 선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도 없기에 주인공부터 대사 한 줄뿐인 캐릭터까지 폭넓게 사랑받았다. 그 결과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가 완결 후에도 독자들의 기억 속에서 살아남았다. 이제 그 뜨거운 서사를 한 권으로 소장할 차례다.
이번 스티커북은 독자들이 그 순간을 회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일상 속에서 계속 곁에 둘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상고, 조형고, 원중고, 신유고, 진훈정산, 장도고까지 여섯 학교의 모든 선수를 담은 학교별 캐릭터 스티커, 지상고 예선 탈락부터 최종 우승까지 숨 막히는 명승부를 그대로 옮긴 경기별 스티커, 다이어리 꾸미기에 찰떡인 명대사 스티커, 작품 속 소소하고 유쾌한 순간을 살린 작뿡 스티커까지 총 400장이 수록됐다. 한 장씩 떼어 붙일 때마다 그때 그 장면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웹툰이 오래 기억되는 이유는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누구 하나 완벽하지 않은 인물들이 수많은 형태의 사랑하는 방법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좌절도 해보고, 열등감도 가져보고, 도망도 쳐보고, 울어도 보고, 그럼에도 다시 코트 위에 꿋꿋이 발 딛는 소년들의 찬란함은 이야기가 끝나도 빛을 잃지 않는다. 완결 2년 만에 찾아온 《가비지타임 스티커북》은 그 감정을 가장 손쉽게 다시 꺼내볼 수 있는 방법이다. 다이어리 한쪽, 캘린더의 빈칸, 노트북 커버 위 스티커 하나가 우리를 다시 그때 그 코트로 데려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