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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91195129706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햇살 가득 연희동 집
1장 집을 찾는 모험
- 내 마음속 첫 집
- 거리는 있고 길은 없는 집
- 집만큼, 집보다 찾고 싶다, 동네
- 우리 집은 대체 어디 있을까?
- 우리 동네, 우리 집을 만나다
* 단독주택 구하기 간단 Q&A
2장 우리 손으로 그린 우리 집
- 집에 홀리다
- 두근두근 집수리 계획
- 본격 집수리
- 이사하던 날
- 집수리 후기
- 연희동 집을 소개합니다
3장 연희동 산책
- 익숙한 불편을 선택하다
- 섬섬옥수 라테와 불면의 밤
- 골목은 집이다
* 골목에서 온 편지
- 우리 집 마당에 고양이가 산다
- 연희동 산책
바람 솔솔 부암동 집
1장 주거 공간이 아니라 집에서 살기로 했다
- 왜 아파트고, 왜 아파트가 아닌가
- 인연을 놓치다
*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들의 필독서
- 단독에서 살아보기, 살기
- 우리 집 만들기 분투기
* 부암동에서 집 구하기
2장 파트너와 함께 그린 우리 집
- ‘업자’가 아니라 ‘파트너’를 만나다
- 넷이 함께 그린 우리 집
-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 우리 집은 공사 중
- 서재 이사시키기
- 구락당 입주통
* 집, 외관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이루어질 삶을 고민하다
- 부암동 집을 소개합니다
3장 그래서 부암동
-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 부암을 찾아서
- 서울을 서울이게 하는 것들
* 서울을 온전히 사랑하려면?
- 제 이웃과 인사하실래요?
- O’WALL의 마지막 밤
* 부암동에서도 보석과 같은 이곳
- 부암동에서의 본게임, 겨울나기
* 연희동 집, 부암동 집 집수리 내용과 견적
리뷰
책속에서
건축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의 주인공 고故 정기용 선생은 생전에 ‘나의 집은 백만 평’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 흔히 ‘집’이라 하면 자신과 가족이 생활하는 100m2 남짓의 사적 공간만을 염두에 두기 쉬운데 집이 놓여 있는 위치, 집을 둘러싼 주변 환경, 이웃과 맺는 관계까지가 모두 집의 일부라는 그의 주장은 새삼 ‘동네’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 서문에서 -
연희동과 부암동은 두 부부가 집을 사고 수리하는 과정처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많이 다르다. 부암동은 북악산과 인왕산에 둘러싸인 자연 환경이 근사하지만 산비탈에 형성된 동네는 생활하기에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반면 연희동은 널찍하고 햇빛 잘 들고 깨끗한 생활 환경이 멋진 동네지만, 부암동처럼 자연 환경이 근사하지는 않다. 하지만 누구라도 한번 찾아와서 오래된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나도 한번쯤 꼭 이런 동네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이 샘솟는, 서울에 남은 많지 않은 ‘살아보고 싶은 동네’라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서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