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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살림/정리수납
· ISBN : 9791195916696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7-11-01
책 소개
목차
Prologue 늘 변화하는 나의 집은 나를 닮았다
Chapter 1. 달리 보기
Method.01 | 올려 보기
Method.02 | 낮춰 보기
Method.03 | 모아 보기
Method.04 | 넣어 보기
Method.05 | 붙여 보기
Method.06 | 바꿔 보기
Method.07 | 연결하기
Method.08 | 드러내기
쉬운 시작
Chapter 2. 집은 나에게
In the Living Room
빈 천장은 최고의 캔버스
나이 든 가구가 멋스럽다
실크 스카프를 담은 액자
나뭇조각도 멋진 액자가 될 수 있다
좁은 벽에 어울리는 실크 종이 장식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은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버리지 못한 액자
플레이 콘 벽 장식
Rest in the Bedroom
휴식의 공간에 어울리는 것들
오래된 물건의 새로운 쓰임
리스 틀을 이용한 간단한 리스
Refreshing Bathroom
생기가 도는 화장실
조화 줄기를 사용한 리스
Chapter 3. 자연은 나에게
Green Interior
돌보는 즐거움
볼수록 매력 있는 다육 식물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공중 식물
생명력이 드러나는 수경 식물
솔방울에 자연을 담다
화초에 옷 입히기
Nature in the Balcony
산책길에서 만난 선물
자연을 담는 액자
조약돌 매트에 발을 딛다
모빌이 있는 베란다
Nature in the City
도시의 나들이
나만의 모자로 아이와 커플룩을
Chapter 4. 생활의 중심
In the Kitchen
낮춰 건 시계
싱그러운 식물이 있는 식탁
소소한 특별함을 주는 간식 스탠드
베이비 옷장을 주방 수납장으로
식탁 의자 뒤에 자리한 소품 바구니
화분을 활용한 수납 의자
수고를 덜어주는 몇 가지 아이디어
간이 빨랫줄로 젖은 행주 말리기
젖은 도마는 걸어서 말린다
자주 쓰는 컵은 따로 빼 둔다
My Recipe
아이를 위한 요리는 즐겁다
쫄깃한 식감의 묵 전과 묵 라면
영양이 풍부한 가지 덮밥
짭조름한 연근 닭조림
Chapter 5. 나의 일상
My Life Is
내 몸을 이해한다
적절한 Mix & Match로 다양한 조합을 입는다
좋아하는 것과 어울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피부 관리를 위한 작은 시간 투자
분위기를 바꿔 주는 조화 브로치
독특한 느낌의 청 소재 테슬 브로치
Chapter 6. 아이의 공간
Kid’s Room
레이스를 늘어뜨린 공주 조명
색다른 느낌의 한지 벽 장식
대발로 만든 아이 전용 옷걸이
아이 방 천장을 꽃으로 채우다
공주 방에 어울리는 망사 헤드 보드
장난감으로 만든 벽 장식
MAKE # 01 천장 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MAKE # 02 솔방울 모빌 만들기
MAKE # 03 현관 옷걸이 만들기
MAKE # 04 플레이 콘 벽 장식 만들기
MAKE # 05 리스 틀 없이 리스 만들기
MAKE # 06 나만의 밀짚모자 만들기
MAKE # 07 조화브로치 만들기
MAKE # 08 테슬 브로치 만들기
MAKE # 09 공주 방 헤드 보드 만들기
MAKE # 10 장난감 벽 장식 만들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빼기 내지 없애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잠시 생각을 가다듬어 보니, 미니멀라이프 속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었다. 잠시 나와는 다른 존재가 되고 싶어서 시도한 것이기에 편하지도 않았고, 내내 아쉬움과 허전함이 맴돌았다. 무엇보다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 보이는 목표로 달려갈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그 순간 내 나름의 사는 방법에 대한 정의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니멀라이프와 맥시멀라이프의 만남이라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정리된 집은 그 사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집은 나에 대한 정직한 표현이자 나와 내 가족의 삶이 함께 담긴 공간이다. 그러기에 집은 내게 있어 단순한 의식주 중의 하나가 아니라 돌보고 가꾸는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집을 만지작거린다. 늘 변화하는 나의 집은, 나를 닮았다.
[달리 보기] 중에서
같은 것, 같은 공간을 보고도 달리 보기. 그것이 나의 라이프스타일링 기본 노하우다. 정해진 질서와 순서에서 비스듬히 엇나가면, 뜻밖에 재미있고 실용적인 광경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약간의 시행착오는 필요하지만 그 과정이 즐겁기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의자에 앉아 집 안 곳곳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변화를 상상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에너지가 차올라 손을 바삐 놀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