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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회화 > 여행영어
· ISBN : 9791196684402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배낭여행의 맛을 아시나요?/관광이 아닌 여행을 가보세요
01 공포의 언어 테스트 시간│Immigration
02 북한 사람으로 오해받는 방법│ROK? DPRK?
03 공항에서 치르는 영어듣기평가│Listening Tip
04 말 한마디는 비행기 서비스도 바꾼다│Polite English
05 숙소 체크인 고수처럼 하는 방법│How to Check-in
06 내가 사서 내가 먹는다│Save Your Money
07 호스텔에 머물러야 하는│이유 Backpackers’ Hostel
08 모두의 친구가 되어주세요│Foreign Friends
09 어떤 식당에서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Best Restaurant
10 단 한 번의 힐링│Michelin Star Restaurant
11 팁 문화에 관한 팁│Tip for Tipping Culture
12 쉽고 간단하게 주문하는 방법│How to Order
13 느린 서비스와 인종차별의 경계│Tardy Service or Racism
14 500원짜리 오줌?│Expensive Pee
15 해외에서 추방당하는 방법│Importance of Return Ticket
16 비행기를 놓치면 벌어지는 일│When You Miss Your Scheduled Flight
17 맥주 한 병에 감옥 갈 뻔한 이야기│A Bottle of Beer
18 또 감옥 갈 뻔한 이야기│Safe Driving
19 감옥 안 가는 방법│How to Deal with Police Officers
20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장소│Dangerous Places
21 무조건 피해야 하는 숙소│Things You Must Consider in Choosing Hostel/Hotel
22 세상에 공짜는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23 영어 한 마디 못해도 여행하는 방법│We No Speak Americano
24 길거리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Using Cellphone
25 할렘은 위험한 동네일까?│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26 없어 보이면 안 당하는 소매치기 예방법│Plastic Bags
27 무임승차 소탐대실│Free Ride
28 혼자 여행할 때 사진 찍는 방법│How to Take a Picture on Your Own
29 밑져야 본전, 입장권 구매 시 팁│Student Discount
30 여행 중 쉬어 가고 싶을 때│Relaxation Tip
31 공항 노숙을 해야 하는 이유│Staying All Night at the Airport
32 후회 없는 기념품을 사는 방법│The Best Souvenir
33 사기꾼을 피하는 방법│No Scamming Please
34 여행의 재미를 1.5배 높이는 방법│Behind Stories
35 재난을 피하는 방법│Emergency Call
36 모든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비싼 물건│Passport
37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방법│Try
38 인생은 한 방이 아니다│Casino
39 벌금을 내지 않는다면?│Fine is Not Fine
40 이게 뭔 소리여?│Would You Like a……?
41 해외에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이유│Passport and ID Card
42 축구 경기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Are You a Man United Fan?
43 고작 물 한 병 때문에│Traveler’s Diarrhea
44 인종차별을 당하면 무조건 도망쳐야 하는 이유│Just Walk Away
45 비행기에서 절대 가져오면 안 되는 물건│Airplane Stuff
46 명품을 사면 낭패 보는 이유│Duty Free Limit
47 해외에 도착하자마자 조심해야 하는 이유│Tout and Scammer
48 비행기 티켓 본전 뽑는 방법│Airplane Complimentary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예약? 예약이 어쨌다는 거죠? 예약을 하고 싶다는 겁니까? 예약을 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예약을 취소하고 싶으세요?” 그 직원이 강한 아랍 억양으로 되물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대충 알아듣기는 했지만 “내가 예약을 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생각해본 적도 없는 표현이니까. 그래서 다짜고짜 여권을 내밀었다. 그제야 직원은 깊은 한숨과 함께 알겠다는 표정을 짓더니 내 이름을 조회했다. 내 뒤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리는 다른 여행자들의 한숨 소리도 들렸다.
그 후로는 나만의 만능 표현인 “Reservation.” 대신에 그냥 여권을 건넨다. 그러면서 가볍게 “Check-in, please.”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면 내가 독일에서 겪었던 상황이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누가 봐도 여행 경험이 많은 체크인 고수로 보일지도.
― ‘숙소 체크인 고수처럼 하는 방법’에서
팁을 줘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조심스레 물어보면 된다. “Should I tip?” 얼마를 줘야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면 “How much should I tip?”이라고 하면 된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 팁을 요구받으면 “Why?”라고 되묻지 말자. 그 나라의 문화다. 사실 의문을 가진다 해도 속 시원한 답을 듣기는 어렵다.
반대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팁을 내지 않는다. 그런데 아주 간혹 카운터에서 결제할 때 막무가내로 팁을 포함시켜 가격을 정산하고는 한다.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계산서를 미리 요청하는 것이다. “Could you bring me the bill please?” 혹은 간단히 “Bill please.”라고 말하자. 내가 내야 할 금액이 제대로 적혀 있는지 신중히 확인하고 다음 행동을 준비하자. 팁은 선택사항이다.
― ‘팁 문화에 관한 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