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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96717759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1. 병 나가라, 뚝딱! A
2. 병 나가라, 뚝딱! B
3. 병 나가라, 뚝딱! C
4. 병 나가라, 뚝딱! D
5. 밥의 힘
6. ‘암’ 치료 비방
7. 간경화가 불치라고?
8. 성자가 된 조직이 A
9. 성자가 된 조직이 B
10. 성자가 된 조직이 C
11. 죽음에서 탈출한 사람
12. 딸꾹질이 사람 잡는다
13. COPD와 천식
14. 간경화를 무시하다
15. 페기종과 심한 기침
16. 건강수명의 기본, 소식과 친절
17. 마른 귓병과 북어
18. 뚱뚱한 사람을 위한 변론
19. 녹내장과 실명 A
20. 녹내장과 실명 B
21. 녹내장과 실명 C
22. 기관지가 휜 스님 A
23. 기관지가 휜 스님 B
24. 기관지가 휜 스님 C
25. 한 달 남은 인생
26. 간경화와 난소암 30년
27. 지독한 변비
28. 80대에도 근육운동을 해야 한다
29. 탁발의 고수
30. 어른이 뭐지?
31. 강철 체력은 강철 정신에서
32. 잊어라! 혼자 살 수 없으니 다른 사람과 같이 살려면 잊어라
33. 배춧국 한 그릇과 99%의 노예
34. 축구선수의 긴장 풀기와 총리의 출장식 호흡
35. 사람의 자격
36. 천사와 악마
37. 우리는 살기 위해서 일할까? 일하기 위하여 살까?
38. 질병과 소통
39. 남자를 못 본 여자와 나폴레옹
40. 메기효과(Catfish Effect)와 라인홀트 메스너
41. 엄마의 힘
42. 저승사자
43. 고목이 아닌 거목
44. 평범과 정상
45. 동의보감에는 정액을 테마로 한 시가 있다
46. 장무상망(長毋相忘)
47. 허준과 지그문트 프로이트
48. 내 뒤에서 걷지 마라
49. 안나푸르나
50. 환자에게 치명적인 독은 가짜 희망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환자에게 치명적인 독은 가짜 희망이다
나치 강제수용소에는 유대인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의 가장 큰 고통은 무엇이었을까?
모든 게 다 힘들었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언제 이것이 끝나는지 알 수 없는 것이었다.
한때 유명했던 음악가는
"꿈에서 누가 내 고통이 1945년 3월 30일에 끝난다."고 했다.
그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희망을 가졌다.
그 날이 왔다.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하루 전부터 갑자기 아프더니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 수용소에서 살아난 빅터 프랭클은 그때 기억을 묶어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썼다.
그는 제일 위험한 것으로 근거 없는 낙관이나 희망을 꼽았다.
음악가의 사망원인은 발진티푸스였지만 희망이 사라지자 면역력이 약해져 죽은 것이다.
근거 없는 희망은 가짜 희망이다. 이 희망은 큰 절망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