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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교양/문예/인문 > 교양
· ISBN : 979119696590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03-10
책 소개
목차
Editor Note - 신화의 여정
일러스트 - 어느 날 천사가 말했다
Insight
우리나라의 자살률
아주 오래 우울과 살아온 당신에게 - 이수연
나의 우울증, 그들의 우울증 - 전지현
우울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한국화
실수의 역사 - 전인수
View(Interview)
흔적을 지우는 흔적 - 타투이스트 연
식이장애 이겨내기
내가 다시 몸을 일으켜야 하는 이유
아픔을 겪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아무'가 슬픔을 말하는 방식
선택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
Around
두고두고 읽는 뇌과학 이야기
최대한 빨리 우울감을 떨쳐내는 4가지 뇌과학적 방법
'먹지 않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섭식장애는 정말 음식이 문제일까? -김소울 소장
이형의 존재들
한여름의 아이슬란드 - 두 번째 이야기
독자참여 "나의 우울증"
한국형 조울병 선별검사지(K-MDQ)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당신이 지금 당장 해야할 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주 작게 핀 꽃과, 아주 크게 핀 꽃, 무엇이 더 아름다울까요. 저는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할 겁니다. 감정도 그렇습니다. 큰 감정이 눈에 더 잘 보이겠지만, 자세히 보면 내 눈에 들어오는 작은 꽃이 가치 없다고 할 수 없죠. 그 자리에 있고 활짝 피어있으니까요. 오히려 우리가 지나치던 길에, 눈에 들어온 작은 꽃이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 아주 오래 우울과 살아온 당신에게, 이수연 작가
"우울증이시네요." 의사가 결과지를 들고 방긋 웃었다. "임신이시네요." 그때의 산부인과 의사 같았다. 평생을 기다려왔지만 동시에 두려워했던 일이 마침내 일어났다.
- 나의 우울증, 그들의 우울증, 전지현 작가
누군가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질문을 했어요. 하루의 생활이 하나도 의미가 없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하루키가 딱 한 마디 했어요. 그럴 때일수록 몸을 써야 한다고, 움직여야 한다고. 조금이라도 힘이 나면 많이 걸어다녔어요. 그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걷는 게 돈이 드는 일도 아니잖아요. - Interviewee 표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