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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아동 문학론 > 아동 문학 일반
· ISBN : 979119755803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4-10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 다시 만나는 세상에서... 남윤정
특집 : 디지털 시민성
-여성을 괴롭히는 문화, 남성은 물론 민주주의도 집어삼킨다... 손희정
-기술 매개 성폭력의 이해... 김애라
-10대 여성 못 지킨 ‘딥페이크 성폭력’ 온상 된 학교... 정지혜
-남성 청소년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교육 실천기: 성평등 융합수업 경험을 중심으로... 김병성
-이미 디지털 세계의 시민인 어린이... 신수진
특별 기고 : 저는 제3문화권 아이입니다... 차호윤
인터뷰 : “가시화는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버나뎃 그린 인터뷰... 모글리, 윤아름
다큐멘터리
-지금 우리에게는 성평등 도서가 필요하다!... 지오
-그림책 꾸러미를 들고 성교육 현장으로... 서현주
만평 : 꼭꼭 숨어라!... 이혜인
독자 리뷰 : 국어 시간에 ‘퀴어’ 그림책 읽기... 다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많은 경우 언론은 딥페이크를 ‘뭣 모르는 순진한 소년들이 저지른 비행’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예컨대 “아이들의 디지털 놀이터”라는 말을 보자. 한 시사 프로의 진행자가 딥페이크 성범죄를 언급하면서 사용한 표현이다. 디지털이라는 아이들의 놀이터에 딥페이크라는 새로운 장난감이 주어지면서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범죄까지 저지르게 되었다는 논평이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손희정(문화평론가)
이야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줍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서 접점을 찾으며 공감을 고 비교를 하며, 스스로에 대해 알게 되고 시야를 주변으로 넓혀 바라볼 수가 있죠. 다양한 이야기는 ‘다름’과 ‘차이’의 강조가 아닙니다. 다양성은 ‘화음'과 ‘조화'를 이해하가 위한 첫 걸음이죠. 그리고 이중문화의 이야기가 하나 둘 모여 만들어진 용어가 아마도 ‘제3문화권 아이들’ 이겠죠.
-차호윤(그림책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