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The Heal : Winter

프롤로그 태도가 운명을 결정한다

<PROLOGUE> What the heal
<INVITATION> 계절을 바라보는 포토그래퍼의 시선
<TASTE> 내 몸속을 채우는 자연배달부
| 우리의 겨울이 담긴 블렌딩, 온지
<SIGHT> 보이는 것들로 말하는 자연배달부
| 시간과 계절을 프레임에 담는 오이무침
|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그리는 단
<HEAR> 힐링을 연주하는 자연배달부
| 포근한 선율로 우리를 감싸는 피달소
<SCENT> 쉼의 공기를 배달하는 자연배달부
| 한국의 선향을 만드는 TKOE
<SHARE> 자연과 삶을 함께하는 자연배달부
| 계절을 만끽하는 친구들을 만들어줄 가드닝고스트
<EPILOGUE>

데이브레이크와 나이트폴이라는 두 가지 제품의 샘플을 만들었습니다. 데이브레이크는 히말라야에서 자생하는 향나무와 자스민 꽃 등을 사용하였고 나이트폴은 인도 마이소르 지방에서 생산되는 백단나무를 중심으로 향 재료를 블렌딩하였습니다. 데이브레이크는 새벽이라는 이름처럼 맑고 쾌청한 새벽공기의 향입니다. 나이트폴은 저녁 무렵의 어스름을 뜻하는 이름으로 나무가 타는 내음으로 부드럽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향입니다.

TKOE 인센스에 따로 향이 첨가되지 않았지만, 양질의 원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언제 써도 좋을 향들이지만 추천하자면 인센스에 흥미를 느끼고 이제 사용해보려 하는 분들께는 데이브레이크를 추천하고 싶어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노트이고 잔향도 좋거든요. 처진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거나 정신을 환기하고 싶을 때 실내에 피우면 도움이 됩니다. 나이트폴은 스트레스로 인한 내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싶을 때 쓰면 좋습니다. 백단은 명상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 때 좋거든요.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한 날 고요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을 때 피우기 좋은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_TKOE CEO 이선경님(<SCENT> 쉼의 공기를 배달하는 자연배달부)

이번 겨울 편의 식물은 틸란드시아 이오난사입니다. 이오난사는 트리콤이라는 미세한 솜털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 중의 수증기와 유기물들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가만히 들여다보면 겨울에 얕게 쌓인 눈과 같은 무드를 느낄 수 있어서 이번 키트의 식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착생식물이므로 흙에 따로 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식물 초보자분들도 쉽게 케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리 오브제에 틸란드시아와 가드닝고스트픽, 자갈과 모래를 이용해 나만의 겨울 무드를 만들어 보세요.
_가드닝고스트 대표 김다슬님(<SHARE> 자연과 삶을 함께하는 자연배달부)

온지의 왓더힐 겨울 편에 들어갈 제품은 새해차와 밤만쥬입니다.

한의사인 대표님이 겨울에 맞는 날씨와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되는 한방재료를 선별했습니다. 특히 새해차는 새해를 맞이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건강에 도움이 되고 기력을 보해주는 약차로 인삼, 갈근, 작약, 감초로 구성하였습니다.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허약한 체력을 보강하며, 갈근은 초기 감기에 열을 내리고 근육을 풀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작약은 소화를 잘되게 하면서 혈을 보하는 효과가 있고, 감초는 여러 약초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면서 혈맥의 소통을 도와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겨울 하면 꼭 생각나는 간식이 있죠? 겨울이 되면 주머니에 현금을 가지고 다니라는 말이 있듯이 겨울 냄새가 나는 길거리에는 꼭 붕어빵, 계란빵, 군밤 등 손발이 차가운 겨울철 나의 몸 안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간식이 생각이 납니다. 그 중 온지가 선택한 간식은 밤만쥬입니다. 밤은 긴 겨울철 출출할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따끈하고 잘 익은 고소한 군밤은 겨울 간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밤의 효능은 기를 북돋아 주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배고프지 않게 해준다고 하죠. 또한 밤은 영양학적으로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영양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소화가 잘되도록 하여 한의학에서는 콩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_온지 매니저 이수림님(<TASTE> 내 몸속을 채우는 자연배달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