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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동여행 > 중동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8503817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시라즈 카밤 나란제스탄 박물관
알고 보기 겔림(길림)
메이보드 질루 박물관
알고 보기 질루
아르다빌 인류학 박물관
에세이 여행 생활자로 살아남기
케르만 하란디 박물관 정원
알고 보기 칼람자니
셈난 파흐네 목욕탕 박물관
셈난 아미르 박물관 정원
에세이 짐
샤흐루드 고고학 인류학 박물관
알고 보기 자수(刺繡)
고르간 수공예 박물관
고르간 박물관 궁전
알고 보기 쿠피체 서체
곤바데카부스 카펫 박물관
에세이 컴포트존 벗어나기
자헤단 이란 남동 지역 박물관
에세이 자헤단에서 겪은 일
이스파한 내셔널 예술 박물관
알고 보기 칼람카리, 미나카리, 하탐카리
부셰르 인류학 박물관
에세이 부셰르 음식에서 느끼는 한국
저자소개
책속에서
“4월 초 정오에 가까운 시간이라 창밖에는 시라즈의 화창하고 선선한 날씨가 펼쳐져 있다. 머물고 있는 베이놀하라마인 호텔을 나와 구글 지도를 보며 걸어간다. 쾌청한 날씨를 맘껏 만끽하고자 걷기 경로는 설정하지 않는다. 발이 이끄는 대로 여기저기 골목길을 거쳐 목적지로 향한다.”
“공문서, 기차표, 물자 배급 쿠폰, 영수증, 복권 등이 전시된 곳에서 20세기 초중반 셈난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1950년대 후반에 제작된 이란 지도의 크기와 세밀함이 눈에 띈다. 이란의 국토, 부족, 가문, 동식물, 산업, 사적지 등이 종이 한 장에 담겨 있다.”
“관람객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조용한 박물관에서 이란 옛 사람들의 생활을 떠올려본다. 그러곤 박물관을 나와, 휴일을 맞아 바자르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따라 무얼 살지 고민하며 발걸음을 옮긴다.”